서예아카데미 등록(登記書法學院)

四時/陶淵明

含閒 2010. 10. 7. 16:06

사시(四時)

                            도연명

 

春水滿四澤  (춘수만사택)   봄물은 사방 연못마다 가득 차고

夏雲多奇峯  (하운다기봉)   여름 구름은 기이한 봉우리를 이룬 것이 많구나

秋月揚明輝  (추월양명휘)   가을달은 밝은 빛을 발하고

冬嶺秀孤松  (동령수고송)   겨울 고개엔 외로운 소나무가 빼어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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