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산 100(韓國名山)

[스크랩] 오색약수 품은 설악산 전망대 - 점봉산

含閒 2010. 9. 6. 14:46

 

점봉산

소재지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기린면, 양양군 서면
산높이 : 1424 m

 

 

오색약수 품은 설악산 전망대

 

점봉산은 오색온천과 약수를 끼고 있긴 하지만 설악의 그늘에 가려 그 위풍을 펴지 못했었다. 하지만 가을이면 가야동을 축소시켜 놓은 듯한 주전골과 설악의 천불동을 옮겨 놓은 듯한 기암들이 어울려 단풍산행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점봉산의 옛 이름은 덤붕산이라 한다, 때문에 곰배령에서 점봉산으로 올라오다 만나는 작은 점봉산을 작은덤붕이라 부르기도 한다. 점봉산을 기고 있는 오색약수는 철분이 많이 함유된 탄산수로 위장병, 신경통, 빈혈 등에 효혐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점봉산 산행은 오색, 한계령, 귀둔, 진동리 등에서 시작할 수 있지만 현재는 오색약수 구간(오색약수∼용소폭포∼주전골∼십이폭포∼흘림골)만 이용 가능하다. 점봉산 일원은 야생식물군락지가 있는 특별보호구로 지정되어 출입할 수 없으며, 귀둔리, 진동리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도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출입할 수 없다.

 

 

추천코스

 

(클릭해서 보세요.)

① 오색매표소→오색 민박촌(약8시간)
오색매표소-1시간, 성국사-용소폭포 갈림길-25분-십이폭포-2시간-능선삼거리-1시간30분-망대암산-45분-정상-30분-홍포수막터-30분-삼거리-1시간20분-오색 민박촌

 

(클릭해서 보세요.)

② 오색매표소→흘림골매표소(약 3시간 25분)
오색매표소-용소폭포 갈림길-십이폭포-등선대-흘림골매표소

 

산행포인트

 

①번 코스는 산행 후 오색온천에 들러 산행 피로를 풀 수 있어 원점회귀로 인기가 많다. 들머리는 성국사. 약수교를 지나 계류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주전골은 도적들이 이 골에서 엽전을 만들다 적발된 데서 유래한다.

 

만물상의 기암들을 올려보며 주전골을 24분 정도 오르면 두 갈래로 갈라진다. 북서쪽 길은 등선폭포와 여심폭포를 돌아올라 흘림골로 이어지고, 정상으로 가는 길은 남쪽 골짜기를 따라 십이담계곡을 2시간정도 오르면 망대암산으로 오르는 능선 안부에 서게 된다. 안부에서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

 

하산은 북동쪽 홍포수막터로 정상에서 30분 정도 내려서야 한다. 홍포수가 살았다는 이곳에서는 식수를 구할 수 있다. 홍포수막터를 지나 30여분 내려서면 북쪽으로 급한 내리막길이 갈라진다. 약수리로 내려서는 길이며 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단목령으로 향하게 된다. 왼편 급한 내리막을 내려서 전망바위를 지나면 경사가 완만해지고 오색 민박지구가 눈에 들어온다.

 

산행플러스

 

|양양 송이축제|
양양의 명물 송이의 신비를 체험형 축제로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열리고 있는 양양송이축제. 사전 예약을 통해 자연산 송이의 생태를 관찰하고 직접 채취도 할 수 있다.

 

|낙산도립공원|
낙산사와 낙산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오산, 동호, 하조대 해수욕장까지 7번 국도 해안선을 따라 볼거리가 많다. 그 중 낙산사는 대형화재로 소실되어 복구 중이지만 여전히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교통정보

 

 

|대중교통|
출발점 : 양양
양양→오색: 시내외버스(한계령 경유) 1일 15회 운행

 

|승용차|
영동고속국도 현남IC→양양 방면 7번 국도→양양 초입 삼거리에서 오색방면 44번 국도

 

숙식 및 기타정보

 

● 오색지구의 숙박시설을 이용한다.
그린야드호텔 ☎033-672-8500
오색온천장 ☎033-672-3636
설악온천장 ☎033-672-3849

 

● 이용문의
양양국유림관리소 ☎033-670-3013
설악산국립공원관리소 오색분소 ☎033-672-2883

  

산림청.

 

 

 

"산림청 블로그는 댓글 및 트랙백 등을 통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건전한 소통을 위하여 공지사항  "산림청 블로그 댓글정책"을 참조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 산림청 대표 블로그 "푸르미의 산림이야기"
글쓴이 : 산림청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