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주기도문
티샷은 70퍼센트의 힘만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지혜를 주옵시고,
아연샷은 간결하게 채를 떨어뜨릴 수 있게
힘을 뺄 수 있는 용기를 주옵시고..
오비나 쪼루에도 쫄아 들지 않으며,
그저 대자연 속에서 본전이나 건질 수 있음을
영광으로 여기는 골퍼가 되게 해 주소서..
나의 샷들은 요행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고,
상대의 샷은 개골창이나 연못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러프와 디봇 자국에서는,
거리는 안 나도 똑바로 나가는 볼 내게 주시옵고,
최악의 스코어에서도 동반자의 실수로 이기는
그런 행운의 골퍼가 되게 해 주소서..
삐뚤어진 사고로 상대의 베드 샷을 꿈꾸게 하시고,
오비 나서 몸부림치는 상대의 마음 달래 줄 수 있는
기회와 챙기는 즐거움을 얻게 하소서.
지 거리 모르고서 나무나 물 건너, 그린보고 볼 치려는
상대방 마음속 유혹을 절대 포기하지 말게 해 주시오며,
저 또한 그것을 가르쳐주는 무지를 범하게 하지 말아 주옵소서..
또한 내가 이런 마음, 이 기도를 너무 드러내지 않고
할 수 있게끔 나에게 내숭과 겸손함을 함께 주시옵소서.. “골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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