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읍시다(哈哈)

5대양 6대주

含閒 2009. 12. 6. 20:39

5대양 6대주

 

술 좋아하여 거의 매일 늦게 집에오는 민해의 아들이

학교에 다녀와 숙제를 하는데

5대양 6대주를 적어 오라는것이였다.

아무리 생각하고 책을 보아도

잘 모르는 아이가 민해에게 물어보았다.

 

"아빠!"

"응?"

"5대양 6대주가 뭐에요?"

 

방금 3차 까지 끝내고 술에 쩔어 집에 온 민해,

"그런것이야 쉽지 받아 적어라."

하면서 알려주는데.

 

"역시 5대양이라 하면---.

이번 주에도~~~.

 그렇지!

 

김양.

이양.

박양

최양

강양. 이란다 "

"네~, 아빠"

 

그럼 6대주는 뭐에요?"

"응 6대주는 . . .

 

소주

맥주

양주

백세주

포도주

그라고 탁주 아니가 . . . "

 

숙제를 잘해간 아이가

다음날 학교에서 선생님께

야단을 맞고 집에 돌아와 민해에게

 

" 아빠! 숙제를 잘못하였다고 선생님께 혼났어요"

그러자 민해가 쪼개면서~~~

 

"내 그럴줄 알았지!

 사실은 탁주가 아니고

 

. . . 막걸리다 막걸리!

요사이는 탁주라 안그러고 주로 막걸리라 하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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