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在生活裏)

입과 혀에 대한 격언

含閒 2009. 11. 16. 10:28

입과 혀에 대한 격언


▶ 어진 사람은 자기 눈으로 직접 본 것을 남들에게 이야기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만 들은 것을 이야기 한다.

▶ 귀로 무엇을 들을 것인가, 눈으로 무엇을 볼 것인가는 자기 의지대로
    하기 어렵다. 그러나 입은 의지대로 할 수 있다.

▶ 혀는 마음의 붓이다.


▶ 남의 입에서 나오는 말보다 자기 입에서 나오는 말을 잘 들어야 한다.

▶ 자기가 하는 말을 자신이 건너게 될 다리라고 생각하라.
    그리하면 튼튼한 다리가 아니면 당신은 건너지 않을 것이다.

▶ 고약한 혀는 고약한 손보다 나쁘다.


▶ 현명한 말은 현명한 행동보다 못하다.

▶ ‘이를테면’하는 말을 듣거든, 그것은 예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편이 낫다.

▶ 말은 약과 같은 것이다. 신중히 생각해서 말해야 한다.


▶ 한대 맞은 아픔은 언젠가는 없어지지만, 모욕 당한 말은 영원히 남는다.

▶ 급하게 대답하는 사람은 급하게 잘못을 저지른다.

▶ 말이 당신의 입 안에서 돌고 있을 때 그 말은 당신의 노예이지만,
    일단 밖으로 튀어 나왔을 때는 당신의 주인이 된다.

▶ 자기 자랑을 하는 것은 남을 욕하는 것보다 낫다.

▶ 홑거짓말은 거짓말이고, 겹거짓말도 거짓말이며, 세겹의 거짓말은 정치이다.

▶ 지나친 질문은 하지 말라. 성가시게 물으면, 신은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그렇게 알고 싶으면 천국으로 오라.’

▶ 침묵도 하나의 대답이다.

▶ 침묵은 어진 사람을 더욱 어질게 한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는 침묵의 소중함을 알지 못한다.

▶ 어리석은 자가 어진 듯이 하기는 간단하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된다.


▶ 어리석은 자를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어리석은 자는 수다스럽다.

▶ 지껄이기를 잘하는 어리석은 자는 엉뚱한 시간을 가리키는 시계와 같고,
    말없이 가만히 있는 어리석은 자는 고장나서 움직이지 않는 시계와 같다.
    둘 중에 후자가 훨씬낫다.

▶ 영혼까지도 휴식이 필요하므로, 인간은 잠을 자는 것이다.
    입에도 휴식을 주고 남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