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송보배, 미즈노클래식 우승(2보)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9.11.08 14:30 | 최종수정 2009.11.08 16:44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는 송보배(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내년 시즌 출전권을 확보했다.
송보배는 8일 일본 미에현 시마의 긴데스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6천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위 그룹을 3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올 시즌에도 LPGA 투어에서 위력을 떨치고 있는 한국여자골프군단은 송보배까지 우승자 대열에 합류함으로써 11승을 합작해 2006년 11명의 선수가 11승을 거뒀던 시즌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2004년과 2005년 연속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최우수선수상)을 받고 2007년부터 일본 무대에서 활동해온 송보배는 지난 4월 한국대회에 출전했다가 경기위원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기권하는 바람에 KLPGA로부터 출전정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송보배는 지난 10월 일본 메이저대회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한데 이어 최근 KLPGA로부터 사면을 받은 뒤 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해를 맞았다.
박희영(22.하나금융)이 12언더파 204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고 지난 해 우승자이자 올해의 선수상을 노리는 신지애(21.미래에셋)는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신지애의 경쟁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러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송보배는 8일 일본 미에현 시마의 긴데스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6천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위 그룹을 3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2004년과 2005년 연속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최우수선수상)을 받고 2007년부터 일본 무대에서 활동해온 송보배는 지난 4월 한국대회에 출전했다가 경기위원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기권하는 바람에 KLPGA로부터 출전정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송보배는 지난 10월 일본 메이저대회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한데 이어 최근 KLPGA로부터 사면을 받은 뒤 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해를 맞았다.
박희영(22.하나금융)이 12언더파 204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고 지난 해 우승자이자 올해의 선수상을 노리는 신지애(21.미래에셋)는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신지애의 경쟁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러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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