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而不淫,哀而不傷(낙이불음,애이불상)
[樂:즐길낙,락, 而:말이을이, 不:아닐불, 淫:음란할음,
哀:슬플애, 而:말이을이, 不:아닐불, 傷:상처상]
즐거워하나 무절제(無節制)하게 빠지지 않고 슬퍼하나 마음을 상(傷)하게 하지 않음을 뜻한다.[내용] 공자가 말하였다. "관저라는 시는, 즐거워하나 방탕하지 않고, 슬퍼하나 상심하지는 않는다[關雎樂而不淫, 哀而不傷]." 공자는 시경(詩經) 국풍(國風) 주남(周南)의 첫 편인 '관저'라는 시를 읽고, 이 시에 묘사된 즐거워하고 슬퍼하는 감정에 대하여 모두 도를 넘지 않았다고 생각하였다. 사람의 감정이 극단으로 치우치는 것을 완곡하게 경계하고 있다. * 관저(關雎) : [관(關)]은 새우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이고, [저(雎)]는 작은 물고기를 먹고 사는 물새의 한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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