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일(開心的事兒)

곽영수 디지털프라자 대표이사

含閒 2009. 2. 9. 16:03

 삼성전자가 사장급인 사업부장에 부사장과 전무급을 전진 배치하고 임원의 40%를 물갈이 하는 사상 초유의 인사를 오늘, 조직 개편을 21일께 단행한다. 국내영업사업부의 경우 아예 해체해 현업 사업부에 배치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12개 사업부장 가운데 최소 7개 사업부장이 교체될 예정이다. 국내영업사업부장과 디지털미디어총괄 소속 생활가전사업부장, 정보통신총괄 소속 컴퓨터시스템사업부장 등이 일선에서 물러나거나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성 사장이 겸임한 무선사업부도 새 사업부장이 맡을 것이 확실시된다. 사실상 영상디스플레이와 디지털프린팅사업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세대 교체를 이루는 셈이다.

국내영업사업부는 전무급 이상 임원 대부분이 바뀐다. 국내영업 전략유통영업팀장이었던 곽영수 전무는 리빙프라자 대표로, 방인배 전무는 삼성전자서비스 대표를 새로 맡는 등 국내영업 사업팀장의 대부분이 삼성전자를 떠난다. 확정되지 않았으나 국내영업사업부를 별도 조직이 아닌 현업 사업부서에 배치하는 안까지 거론됐다.

 

21세기 전자유통은 디지털프라자와 함께

대표이사 최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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