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北京奧林匹克)

박태환

含閒 2008. 8. 12. 16:39

축하합니다.

<베이징2008>박태환, '플래시 세례에 눈이 부셔!'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q=%BA%A3%C0%CC%C2%A1%BF%C3%B8%B2%C7%C8&nil_profile=newskwd&nil_id=v20080812162612126" target=new>베이징올림픽 5일차인 12일 오후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85로 아시아신기록(종전 1분45초99)을 세우며 2위, 은메달을 추가한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q=%B9%DA%C5%C2%C8%AF&nil_profile=newskwd&nil_id=v20080812162612126" target=new>박태환(19, 단국대)이 중국 베이징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개의 메달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태환, 자유형 200m 아시아 신기록으로 값진 은메달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골든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자유형 2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박태환은 12일 중국 베이징 워터큐브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마이클 펠프스(미국.1분42초96)에 이어 1분44초85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이로써 박태환은 자유형 400m 금메달에 이어 200m까지 메달을 따면서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박태환의 결승 기록은 자신이 준결승에서 세운 개인최고기록이자 아시아기록인 1분45초99를 1초14나 앞당긴 최고 기록이었다.

준결승을 전체 2위로 통과해 5레인에 자리를 잡은 박태환은 6레인의 펠프스와 나란히 레이스를 벌이며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를 연출했다.

초반부터 펠프스가 리드를 한 가운데 박태환은 50m지점을 3위로 통과해 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100m지점에서는 한 명을 제치고 박태환이 2위로 올라섰다. 150m 지점을 지난 상황에서 펠프스는 이미 3m 이상 앞선 가운데 박태환은 4레인의 피터 반더케이(미국)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박태환은 150m지점을 턴하는 순간 반더케이에게 역전을 허용해 불안함을 노출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마지막 20m를 남기고 특유의 스퍼트를 발휘해 반더케이를 제치고 두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으면서 은메달을 확정지었다. 펠프스와의 승부는 역부족이었지만 금메달 보다 더 값진 은메달을 일궈내면서 올림픽에 새 역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박태환은 이번 자유형 200m 은메달로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이 종목에서 메달을 딴 최초의 아시아 출신 선수가 됐다.

한편, 박태환과 경쟁을 벌인 펠프스는 초반부터 월등한 실력을 발휘하며 2위 박태환보다 2초 가까이 앞선 1분42초96의 세계신기록으로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펠프스는 이날 경기에 앞서 개인혼영 200m와 계영 4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3위는 준결승을 1위로 통과했던 반더케이로 박태환보다 0.29초 뒤진 1분45초14의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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