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在生活裏)

어버이 날에

含閒 2007. 5. 8. 09:09
樹 欲 靜 而 風 不 止
나무가 고요히 있고자하나  바람이 그쳐주지 않고
子 欲 養 而 親 不 待.      

자식이 효도하고자 하나 부모가 기다려주지 않네

<論語> 나오는 구절입니다.

 

돈을 벌면 잘해드려야지,

성공해서 잘 해드려야지,,하면 늦습니다.

 

부모님은 돈을 많이 번 아들,

크게 성공한 딸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고생하며 노력하는 그대로의 자식을

기다리며 행복해 하십니다.

 

‘아버님이 조금만 더 사셨더라면......

이 순간을 어머니가 지켜보셨더라면... "

-하는 순간이 오기전에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십시요.

 

아버지의 손을 잡아본 것이 언제였나요?

어머니를 안아드린 것이 언제였나요?

 

오래전에 우리가 받았던 것을 돌려드릴 때입니다.

손톱을 깎아드리고, 발을 씻겨드리고,

등을 밀어드리고, 어깨를 주물러 드리세요.

부엌에서 설거지하시는 어머니 등 뒤에서

살짝 안아보세요.

 

처음은 어색하겠지만, 얼른 용기를 내보세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과 감동이

서로의 가슴에 물결칠 것입니다.

 

우리는 쑥스러움 때문에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잘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사랑한다”고 말 할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늘이라도 당장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하십시오.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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