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 523

엄마는 절대로 널 떠나지 않을 거야

2024년 5월 8일 엄마는 절대로 널 떠나지 않을 거야1970년 1월, 당뇨병을 앓고 있던17세의 '에드워다 오바라(Edwarda O'Bara)'는감기를 앓던 중에 먹은 당뇨병 치료 약이 혈류에녹아들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에드워다는 즉시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고병원 침대에 누워 점점 의식을 잃어갔습니다.신장 기능이 상실되고 심장박동도 멈췄다가다시 뛰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뇌에 손상을 입어안타깝게도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자신에게 찾아올 불행을 의식했는지에드워다는 의식이 가물가물해지는 속에서엄마에게 말했습니다."엄마, 내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요.엄마, 정말 떠나지 않을 거지?""그럼, 엄마는 네 곁을 단 한 순간도떠나지 않을 거야. 약속할게."그것이 모녀가 나눈 마지막 대화였습니다.의사는 에드..

따뜻한 하루 2024.05.08

풍족함이 문제이다

2024년 5월 7일 풍족함이 문제이다호주는 사계절 모두가 온화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여름(12월~2월)에는 우리나라 초여름 정도 되며겨울(6월~8월)의 경우도 우리나라의 가을 정도여서사계절 모두 꽃이 필 수 있는 조건을갖추고 있습니다.초창기 호주를 처음 밟은 유럽인들은호주 땅을 양봉으로 성공할 수 있는 천혜의 땅이라 믿고벌통을 유럽으로부터 옮겨 왔다고 합니다.첫 1년간 이주해 온 벌들은 유럽에서거둘 수 있는 몇 배의 벌꿀을 생산해 냈습니다.그러나 그 이듬해부터는 웬일인지 벌들이꿀을 따러 나가지를 않는 것이었습니다.예전처럼 활발하게 움직이기보다는벌 통속에서 놀기만 할 뿐 벌꿀의 생산에는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1년 내내 피어 있는 꽃이 널려 있는데굳이 힘써가며 꿀 수집을 위해 일을 할 필요가없어졌기 ..

따뜻한 하루 2024.05.07

현재 하고 있는 일

2024년 5월 6일 현재 하고 있는 일정신분석학자 '로렌스 굴드(Lawrence Gould)'는자신의 직업을 생계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말고또 하나의 취미 활동으로 생각하라고조언합니다.하지만 직장 생활에서 열정과 즐거움을 느끼고일하는 사람들을 찾는 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왜냐하면 ​자신이 꿈꾸고 원하는 것과는거리가 먼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많기 때문입니다.여러 가지 여건과 사정으로 인해자신의 꿈을 접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언제나 탈출구를 생각할 것입니다.그리고 언젠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기회가 나타나기를 고대할 것입니다.과연, 오래전부터 꿈꾸었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모두 만족하고 행복해할까요?자신이 현재 하는 일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정작 자신의 꿈을 실현할 기회가 찾아왔다고그 일에 열정을 갖고 ..

따뜻한 하루 2024.05.07

미니멀리즘

2024년 5월 2일 미니멀리즘현대를 표현하는 가치 개념 중에내가 살아가는 공간 안에 있는 불필요한가구나 옷, 물품을 정리하면서 삶을 단순화시켜생각의 여유를 갖고 살아가는 것이'미니멀리즘'입니다.자신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소유하는미니멀리스트, 즉 최소주의자의 삶은 소유를 초월하여존재의 철학을 갖게 합니다.그런데 세상은 너무도 복잡합니다.필요하지 않은 물질에 대한 소유욕이 지나치게편중되어 있습니다.하지만,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사실 내게 필요한 것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삶이 단순하면 세상도 단순해집니다.손에 들고 있는 것이 무겁고 많아질수록손을 움직이기가 더 어려워집니다.내려놓으면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집니다.결국 나를 내려놓음은 나를 다시세우는 길입니다.# 오늘의 명언인생은 본시 단순한 것이다..

따뜻한 하루 2024.05.02

몸 안의 독소를 키우는 것은 화(火)

2024년 4월 30일 몸 안의 독소를 키우는 것은 화(火)정신의학자 엘미게이스가 감정 분석 실험 중새롭게 발견한 이론입니다.눈에는 보이지 않는 사람의 숨결을시험관에 넣고 냉각하면 색이 있는 침전물이생기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그런데 이 침전물은 감정 변화에 따라여러 가지 다양한 색으로 변한다고합니다.화를 내고 있으면 밤색,고통과 슬픔을 느낄 때는 회색,후회의 말을 내뱉을 때는 복숭아색을띈다고 합니다.그런데 밤색으로 변한 침전물을 모아실험용 흰쥐에게 주사하면 짧은 시간 안에죽는다고 합니다.이 실험을 통해 화를 낼 때우리 몸 내부에 엄청난 독소를 뿜어내고이 독소는 의학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무서운 독극물이 된다는 것입니다.사람의 감정 중에서 분노는 상당히 격렬한감정이라서 화를 내는 것 자체만으로도몸에 독..

따뜻한 하루 2024.04.30

행운을 끌어당기는 노력의 힘

2024년 4월 29일  행운을 끌어당기는 노력의 힘어떤 한 청년이 냇가를 거닐다가무심코 발밑을 보니까 개구리 한 마리가 불어난 물에쓸려가지 않으려고 늘어진 버들가지를 향해온 힘을 다해 점프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아무리 애를 써도개구리의 점프로는 가지에 닿을 수 없는높이에 있었습니다.그런 개구리의 모습을 보고는청년은 코웃음을 치며 생각했습니다."참으로 어리석은 개구리야.너의 행동은 안타깝지만, 의미 없는 노력일 뿐이야.노력할 걸 노력해야지..."그런데 그때 강한 바람이 휘몰아쳤고이 바람에 버들가지가 휙-하고개구리가 있는 쪽으로 크게 휘어졌습니다.그 순간 마침내 개구리는 버들가지를 붙들고는수면 위로 조금씩 올라간 뒤 뭍으로폴짝폴짝 뛰어갔습니다.개구리도 목숨을 다해 노력한 끝에한 번의 우연을 행운..

따뜻한 하루 2024.04.29

거울 효과

2024년 4월 27일 거울 효과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에사탕 바구니를 놓아두었습니다.지나가던 한 아이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사탕을 한 주먹 집어갔습니다.이번에는 사탕 바구니 옆에 거울을 두었습니다.다른 아이도 좀 전에 아이처럼 사탕을 집었다가거울을 보더니 쥐었던 사탕을 제자리에되돌려 놓습니다.'거울 효과'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면도덕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는 실험입니다.스스로의 모습을진실되게 보여주는 거울.당신의 거울 속 표정은 어떠신지요?# 오늘의 명언인생은 거울과 같으니,비친 것을 밖에서 들여다 보기 보다먼저 자신의 내면을 살펴야 한다.- 윌리 페이머스 아모스 -

따뜻한 하루 2024.04.28

그것이 부모의 사랑입니다

2024년 4월 25일 그것이 부모의 사랑입니다제주도 연안에서 흔하게 발견되는줄도화돔(농어목 동갈돔과)이라는 물고기가 있습니다.무리를 이루어 살아가지만, 가만히 관찰해 보면암수 한 쌍이 각각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그런데 줄도화돔은 특이한 부화 방법으로부성애가 강한 물고기로도 유명합니다.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그 알을 입속에 머금은 후 부화시킵니다.그리고 알에서 부화 후에도독립하여 생활할 수 있을 때까지치어들을 입안에 머금으며 천적으로부터보호합니다.그런데 그 오랜 시간 동안 수정란과 치어들에게신선한 물과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이따금 입을 뻐끔거릴 뿐 수컷은 먹이를전혀 먹지 않습니다.치어들이 성장해서 수컷의 입을 떠나고 나면,아무것도 먹지 못한 수컷은 점점 쇠잔해지고,더러는 기력을 다 잃어 죽기도 합니다.죽..

따뜻한 하루 2024.04.25

미소가 바로 친절이다

2024년 4월 24일 미소가 바로 친절이다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비난을 해결하며 얽힌 것을 풀어 어려운 일을 수월하게 만들고 암담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친절이다'라고 톨스토이는 말했습니다. 친절은 소극적인 행동이 아니라 적극적인 행동인데 성공한 사람들은 모든 면에서 적극성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일에 성공하고 싶다면 친절의 분량을 계속해서 늘려나가야 합니다. 친절하면서 웃지 않는 사람은 없듯이 친절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은 바로 미소입니다. 미소가 흐르는 얼굴은 자신 있어 보이며 때로는 용기 있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나의 친절한 미소는 나를 명품으로 만드는데 꼭 필요한 필수 요소이자 성공으로 이끄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이 시간, 지금 입가..

따뜻한 하루 2024.04.24

주위 환경에 따라 변한다

2024년 4월 23일 주위 환경에 따라 변한다 옛날에 어느 지혜로운 스승이 있었습니다. 그는 제자들을 데리고 길을 걸어가다가 우연히 땅에 떨어진 헌 종이를 발견했습니다. 스승은 가까이 서있던 제자에게 종이를 주워보라고 한 뒤, 다른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대들은 이 종이가 무엇에 사용했던 것으로 생각하는가?" 그러자 한 제자가 말했습니다. "냄새를 맡으니 종이에 밴 향내가 납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향을 쌌던 종이가 아닐까요?" 다른 제자들도 냄새를 맡아보고는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스승이 질문을 한 이유는 알지 못해서 제자들은 의아해할 뿐이었습니다. 다시 스승과 제자들은 길을 걸어갔습니다. 이번엔 길가에 떨어진 끊어진 새끼줄을 발견했습니다. 스승은 옆에 있던 제자에게 새끼줄을 주워보라고 한 뒤, 제자..

따뜻한 하루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