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피아니스트 임윤찬, 반 클라이번 콩쿠르 3관왕 美 최고권위… 역대 최연소 우승 김성현 기자 입력 2022.06.20 03:00 피아니스트 임윤찬(18)이 세계적인 피아노 콩쿠르인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올해 60년을 맞은 이 대회 역사상 최연소 우승이다./반 클라이번 재단 트위터/뉴스1 해외 유학 경험 없는 18세 피아니스트가 또다시 세계 음악계 정상에 올랐다. 19일(한국 시각)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폐막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임윤찬(한국예술종합학교)이 우승했다. 올해 이 대회 본선에 출전한 30명 가운데 최연소 참가자였으며,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임윤찬은 우승과 함께 청중상과 현대음악 연주상까지 대회 3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