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또 한번의 쾌거.. 칸영화제 감독상·남우주연상 동시 석권 파이낸셜뉴스입력 2022.05.29 13:32수정 2022.05.29 16:17 박찬욱, '헤어질 결심'으로 세 번째 트로피 송강호, '브로커'로 사상 첫 남우주연상 수상 영화감독 박찬욱(왼쪽)과 배우 송강호가 28일 오후(현지시간)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각각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트로피를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영화가 사상 처음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칸영화제에서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송강호는 영화 ‘브로커’로 한국 남자배우 최초로 제75회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은 ‘취화선’(2002)의 임권택 감독에 이어 두번째로 감독상을 들어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