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아카데미 등록(登記書法學院)

서예 아카데미 노트

含閒 2007. 3. 9. 11:16

오늘 서예 아카데미 개강 날이다.(3/8)

 

개  강  일    :   2007년 3월 8일

종  강  일    :   2007년 12월

강의 시간    :   매주 목요일 10시-12시

강       사    :   艸民  박 용설 선생님

박용설(초민):  전·행초서B, 예·행서B, 한문5, 한문1B야간 
                    1947년생
                    90년 9월부터 강의
                    서울대 사범대 졸업
                    현대미술초대전 출품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역임
                    동아미술제 심사 및 운영위원 역임

 

연  회  비    :   43만원

주  차  비    :   5시간  2,000원

 

강의실 스케치

 

- 선생님이 여유가 많아 보이신다

- 기존회원 12-3명에 신입회원 3명?

- 50후반에서 60대 후반까지 남여 반반 정도   내가 제일 어린 것같다.

- 목간/행서/예서(禮器碑) 3개 그룹으로 구분     나는 예기비그룹에 편성

 

隸書의 基本

 

1. 逆入(實逆/虛逆)

 

2. 按筆...획의 굵기(세로를 굵게/납작하게)

 

3. 提筆...붓의 탄력

 

4. 行筆

 

5. 回鋒

 

 

禮器碑 實習(임서)

 

가로曰....상변 획을 좌획에 붙이지 않고 띤다.(날日과 구분)

 

3월 15일

 

8시 20분에 집에서 출발했는데 10시 10분에 도착했다. 좀 더 일찍 나와야겠다.

책 두권 구입....禮器碑/ 行書字典

 

**좌변을 굵고 길게

   가로획은 가늘게,세로획은 굵게,파임은 굵게

 

**예서의 글자체(화려한 체/투박한 체/방정한 체/기괴한 체)

 

玉(가로 획 1,2,3이 균등한 간격으로)

王(가로힉 1,2의 간격이 2,3획 간격의 1/2)

 

主(주) 자는 첫획이 점이 아니고 가로획으로 써야 한다.

          점으로 써면 生자가 된다.

 

글자 전체의 형태가 가로형 직사각형이 되어야 ( 가로힉은 얇게,세로힉은 굵게)

 

艸의 가로는 수평으로

 

霜 : 雨의 오른 편을 길게

 

3월 22일

 

수업 끝나고 전원 중식 함께 하다 (한 어르신이 계산)....회비로 하는 것이 부담이 적을 듯

특별한 인사는 없었음.

선생님 심양 방문 예정( 가 볼 만한 곳 다음 주에 알려 드리기로 함)

 

乾 ; 좌변 하단의 十자 왼쪽을 길게

 

事 ; 상하 간격에 있어 같힌 공간을 다소 넓게

 

禮器碑의 글자는 전체적으로 가늘게 쓰도록

 

심플한 글자는 획이 굵어지는 경향이 있다.

 

京 ; 상단 가로획은 오른 쪽을 다소 길게

      중심이 같아 지도록 균형을 맞춤.

 

3월 29일

 

信 ; 가로획과 획 사이를 가까이

 

儉 ; 口의 높이와 길이가 같도록

 

光 ; 하단부의 왼쪽이 오른쪽보다 내려와야 한다.

 

※ 筆心의 명령을 받아  副毫가 움직이도록 함

 

     방향 전환시 굵지 않토록 유의

 

4월 5일

 

出 ; 山이 두 개 합친 것이 아니고  싹이 나오는 형태

 

有 ; 又(오른 손을 의미함) + 肉

 

制 ; 좌변은 未의 뜻이며 잎이 무성한 나무에 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의미

 

※ 보면서 쓰지 말고 다 보고 난 후에 쓰고 쓰고 난 후에 비교해 본다.

 

    쓰는 시간 보다 보는 시간을 길게 하라

 

    천천히 쓰라

 

    가로 획이 가면서  굵어지면 안된다.

 

4월 12일

 

子 ; 파임을 많이 주지 않는다.

 

原 ; 안에 부분이 조금 오른쪽으로 오는 느낌으로 쓴다.

 

正體 ; 관공서용

 

俗體 ; 일상생활

 

※ 글씨를 너무 빠르게 쓰지 마라

 

※ 먹을 절제하라.

 

4월 19일

 

司 ; 안에 부분이 왼쪽 바깥으로 조금 나가고 오른쪽에 여유가 있게

 

句 ; 안에 부분이 왼쪽 바깥으로 조금 나가고 오른쪽에 여유가 있게

 

居 ; 안에 부분이 오른쪽 바깥으로 조금 나가게

 

合 ; 우측을 길고 옆으로 쓰는 기분

      왼쪽은 아래로 내리는 기분으로

 

四 ; 가운데를 넓게

 

日,月,具 ; 오른쪽이 왼쪽을 덮도록

 

※ 가로는 가늘게 세로는 굵게

 

※ 낙관을 위에 오도록 쓰야 한다. 그래야 다음 사람이 쓸 공간이 생긴다.

 

4월 26일

 

 ※ 6시 5분 전과 같은 각도로 쓴다.

 

口 ; 虛接과 實接

      오른쪽으로 가면서 가늘게

       왼쪽 아래가 오른편보다 길게

 

門 ; 背勢[ )( 모양]와 向勢[ ()양쪽이 둥글게]

 

事 ; 왼쪽을 길게

 

主 ; 아랫부분 4군데가 모이지 않게

 

5월 3일

 

 計白當黑 ; 여백을 생각하면서 글씨를 쓰라. 

 

계백당흑 : 서예의 용어. 청의 전각가이자 서예가였던 등석여가 말한 "글자의 성긴속은 가히 말을 타고 달릴 수 있고, 빽빽한 곳은 바람조차도 통하지 않아야 한다.  글자의 하얀 부분도 검은 ㄱㄹ자와 같이 여겨생각하면 묘한 맛은 거기에서 비롯된다"에서 비롯되었다. 서예에 있어서 검은 먹으로 쓰여진 부분 못지 않게 희게남은 부분역시 옳게 배치되어야 허와 실이 어우러져 서로가 서로흘 돋보이게 한다.

 

5월 10일 

 

  역입에 신경쓰라

 

※  너무 빠르게 쓰지 마라

 

5월 17일(중국방문)/5월 24일(석가탄신일) 휴강 

 

7월 5일

 

※ 허접(虛接)을 하라 ----口,日 등

※ 惜墨如金-- 묵을 너무 많이 찍어 쓰지 말라

※ 낙관의 기본

    -- 2.4 cm 정방형의 크기가 적당

    -- 이름은 음각으로

    -- 호는 양각으로

※ 頭印은 직사각형 무방

※ 詩,좋은 문구 등은 유인(?)

 

 

 

 

 

서예가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초민 박용설 선생)
글쓴이 : 시골훈장 번호 : 21조회수 : 1632003.05.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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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세계2 초민 박용설

서예가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같아야

물살을 가르며 헤쳐나가는 수영은 전신운동으로 정평이 나있다. 서예 역시 5체를 고루 익혀야 전신운동인 수영처럼 창작의 여러 요소가 융합되어 풍요로운 작품제작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진 작가가 초민艸民 박용설朴龍卨 선생이다. 그는 청년시절 서울사대에서 체육학을 전공하면서 수영선수로 활동하였고 수영협회 이사까지 지낸 바 있다. 물속에서는 호흡을 조절하고 힘의 분배를 적절하게 해야 오랫동안 나갈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서예의 창작과정도 한 번에 마무리지으려고 하지말고 차근차근하게 진행하되 철저하게 고전속으로 들어간 뒤 다시 현대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오랫동안 수영하려면 거기에 걸맞은 수영법이 있듯이 서예가의 길에도 그러한 방법과 과정이 필요하다는 사려깊은 생각으로 여겨진다.

초민선생의 서예에 대한 관심의 싹은 경동고등학교 재학시절 일중선생께서 학교에서 선배들을 훈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자라기 시작했다. 그 싹은 서울사대 재학시절 군에서 제대를 하고 학남 정환섭 선생의 문하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서예에 몰입했는데 대학미전에서 특선을 할 정도로 필재를 보이기 시작하였다. 대학3학년 때는 인사동에 있던 학남선생의 서실을 주야로 출입하면서 미협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서예공모전에서 학생신분으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때부터 일기 시작한 서예에 대한 열정은 그 뒤 이화여고에서 15년 동안 교사로 근무하면서도 끊임없이 먹을 가는 원천이 되었고, 미술대전에서 8번의 입선과 2번의 특선을 거친 뒤 1986년 초대작가로 선정되는 동인이 되었다. 선생은 학서기부터 공모전에 출품할 때 각각 다른 서체로 출품하였는데 그것은 5체를 폭넓게 공부하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그의 박습博習에 대한 신념은 지금까지 견지해 오고 있고 제자들에게 그대로 전수되고 있다. 예컨대 제자들이 고윤서회古胤書會를 결성하고 작품전을 할 때 그들에게 중국의 최신 자료를 제공하며 각 서체별로 연찬해 나가도록 지도하고 있다. 실제 고윤서회에서는 작품전을 열 때마다 각 서체별로 집중적으로 연구한 것을 모아서 발표하고 있다. 이는 자신도 박습하고 제자들도 박습하게 하려는 선생의 안목과 소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리는 선생이 지금까지 작품활동을 해온 기간을 30년으로 볼 때 작품활동기간 30년을 80년, 90년, 2000년의 3분기로 나누어서 작품형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80년대 공모전에 출품할 시기의 작품들은 보통 작가들이 하나의 서체를 집중적으로 출품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게 전, 예, 해서 등 다양하다. 83년 제2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출품한 <산거>는 당해에 북위해를 섞은 필의를 보이고, 84년 같은 대전에 출품한 작품 <술회>는 오대징의 필의가 깔려있는 대전大篆을 선 보이고, 89년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전에 출품한 작품에서는 목간의 필의를 전서의 자형에 대입한 예서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즉 이 시기의 작품에서는 다양한 서체를 익히는데 주안점을 두었던 것으로 느껴진다.

90년대에 접어들면서 왕성한 작품발표 만큼이나 각 서체에 대한 연구열기도 심화된다. 91년 6회 동연회전에 출품한 <도연명시>는 묵직한 행서인데 왕희지의 표준적인 행서본이라고 힐 수 있는 성교서에 준거를 두고 있고, 93년 예술의전당 100인 초대전에 출품한 <망운루>는 예서의 직선적인 선조에 전서의 장봉의 묘미를 한껏 강조한 작품이다. 그러나 이듬해인 94년에 제작된 <강설>은 느긋한 전서의 곡선미를 살린 예서를 발표했고, 97년 서울서예대전에 출품한 <추사선생 시>는 득의의 서체인 금문을 행만 맞추고 자간은 맞추지 않으면서 정제감있게 표현해 내고 있다. 전서의 균형감을 충분히 살리면서도 금문이 지닌 상형성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운필에서 기필과 수필의 변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97년 한글서단 창립전에 출품한 한글은 선생의 작품에서 처음 보이는데 이 분야 또한 연구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고향>은 여사서체를 근간으로 굳건한 한문필의가 묻어나는 한글작품이다. 99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 출품한 <노자구>는 서한의 <양천사자사훈려명陽泉使者舍熏 銘>을 염두에 둔 듯하나 전서의 획질과 비대칭형인 예서의 자형을 조화시키고 먹의 농담과 필획의 지속이 융합되어 독특한 의경미를 자아내고 있다. 즉 90년대의 작품에서는 하나의 서체에 다른 서체의 장점을 독자적인 미감으로 섞어서 표현해 내려는 의도가 느껴진다.

2000년도에 들어서면 각 서체를 종합한 원숙함이 한층 두드러진다. 2000년 서울서예대전에 출품한 행초서가 볼륨감있는 필획으로 중후한 느낌이 든다면, 2003년 문자와인간전에 출품된 행초서는 예리하고 비등하는 획으로서 불필요한 살집이 보이지 않아 마치 물흐르는 듯 막힘없이 춤추는 검무를 연상케 된다. 이제 문자속 필획의 변화를 통한 조형미의 창출보다는 자신의 느낌을 문자속에 어떻게 투영해야 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더 많은 듯 하다. 특히 최근에는 초서작품을 많이 제작하는데 그의 초서속에는 5체가 무르녹아 하나의 대하를 이룬 듯이 보인다. 오랜기간 여러 서체들을 서사하였기 때문에 용솟음치는 초서의 획속에도 전서의 골기와 예서의 힘과 해서의 정교함이 충만되어 가볍게 부활하는 획이 보이지 않는 특징이 있다. 작품을 통해 박습해 온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이제 선생의 작품관을 엿보기로 하자. 흔히 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생生, 숙熟, 생生의 과정을 거친다고 말한다. 추사의 경우 24세 때 중국으로 건너가기 전 제작한 작품이 처음의 生期생기라고 보면 제주도에 있을 때 제작한 세한도는 熟期숙기 때의 작품이고 작고하기 얼마전에 제작한 <판전>은 마지막 生期생기에 제작한 작품이라고 가정하면, 지금 선생의 예술세계는 어디쯤 도달해 있을까. 최근의 작품경향에서 보듯이 이미 숙熟의 과정에 깊숙히 접어들었다고 보여진다. 앞에서 추적해 본 예술역정은 마치 처음 악단에 들어온 지휘자가 악보를 읽고 거기에 자신의 사상과 느낌까지 반영하기 위해 뺄 것은 빼고 더할 것은 더하는 오랜 연습과정을 거친 뒤 이윽고 오케스트라의 능숙한 지휘자가 되는 과정과 같다고 할 것이다. 노련한 지휘자는 청중들이 만들어내는 소음까지 고려하여 지휘하고 즉석에서 간취되는 느낌마져 즉흥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 지휘자도 처음엔 짧은 한 마디의 악보에 담긴 음의 높낮이도 따져가면서 반복해 익혔을 것이다. 서예가의 학서과정도 지휘자의 학습과정과 유사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선생은 음악에서 얻은 진리를 서예에 그대로 대입시키고 있는 셈이다. 선생은 음악에도 상당히 조예가 깊은데 수백명 앞에서 솔로로 독창을 하였다니 짐작할 만 하다.

서외구서書外求書의 철학. 즉 서예는 서예안에서도 그 진리를 구해야 하지만 폭을 넓혀 서예 밖에서도 그 오묘한 진리를 구해야만 폭이 넓어지는 법. 자신이 지금껏 여러 분야를 박습하고 느껴온 것들을 그대로 후학들에게 전수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서체의 기본점획을 철저하게 익히게 하고, 그 뒤에 부수를 숙지하게 하고, 마지막으로 법첩을 임서하는 방식을 고수한다. 특히 전서는 214부수가 아닌 540부수를 온전히 암기하고 있어야 변통의 길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중체衆體를 두루 섭렵할 것을 강조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연유 때문이다.
일이관지一以貫之[사물의 핵심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하나로 통한다는 의미]의 마음으로 사물을 바라보면 모든일은 그 정점에서 본질이 느껴지는 법. 그에게 있어 서예는 운동에서 얻은 리듬감으로 문자에 생기를 부여하거나 큰 흐름을 유지하는 비결이 되었고, 음악에서 여러 악기를 조절하는 지휘자의 정신을 가져왔다. 그것들은 마침내 각 서체가 지닌 표정들을 모아 독창적인 지휘법으로 화선지 위에 그만의 세계를 펼쳐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앞으로 그의 계획은 박습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이제 한 분야씩 집중적인 정습精習을 통하여 더 높고 큰 자기세계를 이루려고 한다. 한글서체의 다변화를 위해 전서와 예서의 필획을 응용하는 문제, 전서에 초서를 대입하는 문제가 큰 화두로 남아있다. 오월의 신록처럼 새로운 도전으로 파랗게 움터오르는 그의 화두는 언젠가 싱싱한 녹음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정 태 수



 

 

 

 

 

 

 

 

 

 

 

 

 오늘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인터넷에서 찾아 보았다.

 

금성옥진방(金聲玉振坊). 본격적인 문인 聖時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牌坊으로 이루어져 있다. 金聲玉振은 맹자가 공자를, 백이와 이윤과 유하혜와 비교하면서 이 세 분의 성인을 모두 합한 것과 같다는 의미로 평가하면서 한 말이다. 『맹자』만장편을 보면 “孔子는 聖之時者也ㅣ시니라 孔子之謂集大成이시니 集大成也者는 金聲而玉振之也ㅣ라 金聲也者는 始條理也ㅣ오 玉振之也者는 終條理也ㅣ니 始條理者는 智之事也ㅣ오 終條理者는 聖之事也ㅣ니라”(공자는 성인의 시중(時中)한 사람이시라. 공자가 모아서 크게 이루심(集大成)을 이르시니 모아서 크게 이루었다는 것은 쇠로 소리내고 옥으로 거둠이라. 쇠로 소리낸다는 것은 조리를 시작함(始條理)이오, 옥으로 거둔다는 것은 조리를 마침(終條理)이니, 조리를 시작하는 것은 智의 일이오, 조리를 마치는 것은 聖의 일이니라)라 한데서 패방의 이름을 따았다. 성시문과 대성전 모두 이 글귀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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