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Go Dowon早上信)

실컷 울어라

含閒 2022. 12. 15. 09:21

2022년 12월 15일

 

실컷 울어라

비록 슬픔이
삶의 묘지이긴 하지만
그래도 무감정이 가진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있다. 따라서
트라우마를 겪은 무감정의 환자가
울기 시작할 때, 그들이 낫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일단 울기 시작하면
그들은 다시 먹기 시작할 것이다.


- 데이비드 호킨스의《의식 지도 해설》중에서 -


* 슬픔조차 느끼지 못할 때가
위험합니다. 육체적 정서적 위기입니다.
무감각 무감정에 식욕도 의욕도 잃고 맙니다.
'삶의 묘지'에 파묻힌 꼴입니다. 슬플 때는
표시해야 합니다. 눈물이 마를 때까지
실컷 우는 것이 좋습니다. 우는 것도
에너지입니다. 산 사람만이
울 수 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Go Dowon早上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인이 명인을 만든다  (0) 2022.12.26
아침편지 고도원입니다.  (1) 2022.12.20
나이가 든다는 것  (0) 2022.12.09
화가 날 때는  (0) 2022.12.08
파워냅(Power Nap)  (0)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