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旅行地 50곳 BBC 선정
(25) Kenya의 마사이마라 (Masai Mara) 1963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케냐는 아프리카에서 정치적·경제적으로 가장 안정된 나라에 속하는데, ‘아프리카의 천국’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동부 아프리카 최대의
관광국가다. 케냐의 많은 야생동물 보호구역 가운데 특히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야생동물의 수가 케냐에서 으뜸이라는 것과 초원의 왕인 사자가 많은 ‘사자의 왕국’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265km 떨어져 있는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는 해발 1588m 에 펼쳐진 광활한 초원이다. 마라강(江)을 따라 대초원을 이루며 풀과 키 작은 아카시아나무가 풍성한 만큼 초식동물이 많고, 이들을 먹이로 하는 육식동물이 서식하기에도 좋다. 이런 이유로 사자들도 모여 있는 것이다. 특히 국경을 맞대고 있는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마사이마라까지 이동하는 수천 마리 누(소영양)의 서식지 이동은 장관으로 꼽힌다. 마사이마라는 평생을 살면서 한 번쯤 보아야 할 곳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추천한 장소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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