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더할 나위 없었다'…아시안컵 축구대표팀 금의환향

含閒 2015. 2. 2. 09:55

'더할 나위 없었다'…아시안컵 축구대표팀 금의환향

 

 [SS포토] 자랑스러운 축구대표팀 귀국

[JTBC] 입력 2015-02-02 09:24 수정 2015-02-02 09:25

[기자]

차두리와 손흥민 등 축구대표팀이 공항에 들어서자 곳곳에서 커다란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꽃을 건네는 팬들도 있었습니다.

1000명이 넘는 팬들과 취재진이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축구대표팀을 환영했습니다.

준우승 성과를 거둔 선수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이어진 환영 행사에서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차두리가 팬들에게 꾸준한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차두리/축구대표팀 : 저는 대표팀에서 더 이상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지만 후배들에게 똑같은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더 좋은 성적낼 수 있도록 성원해주세요.]

이번 대회에서 이청용과 구자철 등이 부상으로 하차한 가운데, 이정협과 김진현, 김진수 등 차세대 스타들을 발굴한 슈틸리케 감독,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 한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축구 대표팀 : 한국 축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는데 우리 선수들이 나라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줬습니다. 감사합니다.]

귀국 직후 해산한 축구대표팀은 오는 3월 A매치를 앞두고 다시 소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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