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在生活裏)

위인들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을까?

含閒 2014. 11. 14. 11:16

위인들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을까?


에디슨은 어린 시절 주의가 산만하여
담임선생님조차 '혼란스러운 녀석' 이라고 불리며,
초등학교에서 3개월 만에 퇴학당하였다.
에디슨은 당시를 회상하며
'어머니가 자신을 만들었고,
자신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어머니를 실망시키지 않는 인생을 살아야겠다.'
고 다짐하였습니다.




어린 시절 간디는
힌두교에서 금하는 고기를 몰래 먹기도 하고,
남의 돈을 훔친 일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간디가 자기의 잘못을 글로 써서 아버지에게 드리자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간디를 용서해 주었습니다.
그날 아버지가 흘린 눈물은
간디에게 사랑의 힘을 일깨워 주었고,
그것은 뒷날 간디의 비폭력 정신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다른 흑인 아이들처럼 마틴 루터 킹 역시 어린 시절,
인종차별 때문에 마음에 심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매일 벌어지는 크고 작은 차별을 겪으면서
흑인이 백인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터 루터 킹의 부모는 아들에게
그가 결코 백인에게 부족하지 않으며,
백인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다만 그가 겪는 차별은 백인들의 좁은 생각과 무지에서
생겨난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20세기 최대의 천재라고 불리는 아인슈타인 학창시절 때는
실패(?) 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수학과 물리에서는 잘하는 면모를 나타냈지만
라틴어, 지리, 역사 과목 등에서는 낙제를 받았습니다.
또한 그는 대학 입학시험에 떨어지기까지 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천재의 어린 시절이 아니었지요.
다만, 몇 과목에만 편중된 그런 학생에 있었습니다.
그는 우리들에게 말합니다.
'지식보다 상상력'이 더 위대하다고 말이죠.
그의 상상력은 남들보다 뛰어났고 그것을 끊임없이 연구했으며,
연구에 실패할 때마다 다른 무언가를 얻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퀴리부인으로 알고 있는 마리 퀴리는
어린 시절 폴란드에 전염병이 돌때,
어머니와 언니를 연달아 떠나보내는 등의
아픔을 겪고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항상 일등을 놓치지 않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16세 나이에 가정교사를 하며 학업에 열중하며 되어
과학의 방향을 바뀌는 위대한 과학자가 됩니다.


# 오늘의 명언
한 번도 실수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한 번도 새로운 것을 시도한 적이 없는 사람이다.
- 아인슈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