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하는 마음이 끊임없이 우리를 따라다녔다. 절실하게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었지 만, 불안감이 앞날에 대한 기대와 기쁨을 조금씩 좀먹고 있었다. 우리 는 시간이 날 때마다 이것이 우리가 원했던 삶이라는 걸 되새겼다. 우 리 나이를 생각해 보면, 이런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터였다. 어차피 나이가 더 들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는 방식을 포기할 수밖에 없을 테고, 그때가 되면 편안히 쉴 시간이 차고 넘칠 터였다.
_ [시야를 넓히는 일은 사소한 일부터] 중에서
이제 우리는 새로운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애초에...
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용감하고 유쾌한 노부부가 세계여행을 통해 깨달은 삶의 기쁨
책소개
인생을 한 없이 가볍고 즐겁게 살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인생 좀 살아본 노부부의 따뜻하고 짜릿한 세계여행 에세이『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70세가 되는 해, 모든 것을 처분하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살기로 결심한,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다. 젊은 시절부터 버킷 리스트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꿈을 현실화시키기로한 저자 린과 그녀의 남편 마틴은 안락하지만 지루한 삶 대신, 위험하지만 흥미진진한 모험을 선택한다. 이들 용감한 노부부는 나이 들어 하게 될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담담하게 이겨내며 여행을 준비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이 벌어지는 여행지에서의 돌발 상황들을 기꺼이 즐기며 글로 담아냈다.
블루 모스크가 보이는 터키 이스탄불의 아담한 맨션에 맞는 아침, 프랑스 샹제리제 거리로 산책을 나가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오후, 모로코 마라케시의 북적한 시장 한 가운데 앉아 맛보는 향신료 가득한 저녁 식사 등 여행을 떠나본 사람만이 알수 있는 기쁨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저자는 '아무것도 미루지 말라'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거나 가보지 않았던 가까운 도시로 여행을 가는 일처럼 작은 변화라도 좋으니 인생을 좀더 넓고 깊이 있게 살아갈 방법을 찾아보라고 당부한다. 노년에게는 인생 후반기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중년에게는 행복한 노년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
블루 모스크가 보이는 터키 이스탄불의 아담한 맨션에 맞는 아침, 프랑스 샹제리제 거리로 산책을 나가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오후, 모로코 마라케시의 북적한 시장 한 가운데 앉아 맛보는 향신료 가득한 저녁 식사 등 여행을 떠나본 사람만이 알수 있는 기쁨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저자는 '아무것도 미루지 말라'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거나 가보지 않았던 가까운 도시로 여행을 가는 일처럼 작은 변화라도 좋으니 인생을 좀더 넓고 깊이 있게 살아갈 방법을 찾아보라고 당부한다. 노년에게는 인생 후반기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중년에게는 행복한 노년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_ 아무것도 미루지 마세요!
프롤로그 _ 발길 닿는 곳은 어디든 우리 집
01 남은 인생을 바꾸어 놓은 선택 _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고 싶다면 힘든 순간에 부딪힐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02 긴 여행의 시작 _ 어떤 일이 일어나든 잘 헤쳐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03 멕시코 _ 우리에게 최고의 스승은 여행자들이었다.
04 아르헨티나 _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다고 해도 현실이 나아지지 않는 때도 있는 법이다.
05 대서양 횡단 _“아무것도 미루지 말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다.
06 터키 _ 사소한 감동들이 모여서 마법 같은 세상을 이룬다.
07 프랑스 _ 노인이라는 말보다 어른이라는 말이 더 좋다.
08 이탈리아 _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게 중요하다.
09 영국 _ 우리의 생활은 평범하지 않기에 그만큼 따분할 틈도 없다.
10 아일랜드 _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만한 중요한 경험을 쌓고 있음을 깨닫기 시작했다.
11 모로코 _ 여행을 다니다 보면 사소한 점이 큰 의미를 가지게 되는 때가 있는 법이다.
12 다시 캘리포니아로 _ 어디에 살든 상관없이, 원래 삶 자체가 위험투성이다.
13 포르투갈 _ 일부러 쓸데없는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에필로그 _ 인생을 원하는 대로 살지 않기에는 삶이 너무 짧고 달콤하다.
프롤로그 _ 발길 닿는 곳은 어디든 우리 집
01 남은 인생을 바꾸어 놓은 선택 _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고 싶다면 힘든 순간에 부딪힐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02 긴 여행의 시작 _ 어떤 일이 일어나든 잘 헤쳐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03 멕시코 _ 우리에게 최고의 스승은 여행자들이었다.
04 아르헨티나 _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다고 해도 현실이 나아지지 않는 때도 있는 법이다.
05 대서양 횡단 _“아무것도 미루지 말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다.
06 터키 _ 사소한 감동들이 모여서 마법 같은 세상을 이룬다.
07 프랑스 _ 노인이라는 말보다 어른이라는 말이 더 좋다.
08 이탈리아 _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게 중요하다.
09 영국 _ 우리의 생활은 평범하지 않기에 그만큼 따분할 틈도 없다.
10 아일랜드 _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만한 중요한 경험을 쌓고 있음을 깨닫기 시작했다.
11 모로코 _ 여행을 다니다 보면 사소한 점이 큰 의미를 가지게 되는 때가 있는 법이다.
12 다시 캘리포니아로 _ 어디에 살든 상관없이, 원래 삶 자체가 위험투성이다.
13 포르투갈 _ 일부러 쓸데없는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에필로그 _ 인생을 원하는 대로 살지 않기에는 삶이 너무 짧고 달콤하다.
책 속으로
주저하는 마음이 끊임없이 우리를 따라다녔다. 절실하게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었지 만, 불안감이 앞날에 대한 기대와 기쁨을 조금씩 좀먹고 있었다. 우리 는 시간이 날 때마다 이것이 우리가 원했던 삶이라는 걸 되새겼다. 우 리 나이를 생각해 보면, 이런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터였다. 어차피 나이가 더 들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는 방식을 포기할 수밖에 없을 테고, 그때가 되면 편안히 쉴 시간이 차고 넘칠 터였다.
_ [시야를 넓히는 일은 사소한 일부터] 중에서
이제 우리는 새로운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애초에 질문이 잘못되었다는 걸 곧바로 알아챈다. 그녀의 설명은 우리가 다른 나라들을 여행하기에 너무 늙거나 융통성이 없는 사람들인가 싶던 고민을 덜어주었다. 그저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겼던 추측이나 기대를 버리고 관점을 바꾸기만 하면 되는 거였다.
_ [관점을 바꾸면 모든 것이 달라 보인다] 중에서
“아무것도 미루지 말라.”는 말은 내 데스크톱 컴퓨터 화면에 커다란 글자로 떠 있고, 우리 부부의 좌우명이 되었다. 우리는 비용을 감당할 형편이 안 되거나 실행하기에 너무 힘들 것 같거나 “우린 너무 늙었어.”라는 한탄에 빠져 그냥 미뤄 두고 싶은 일이 생길 때마다 이 좌우 명을 명심하려고 노력한다.
_ [인생에서 아무것도 미루지 말 것] 중에서
우리가 집을 떠나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싶던 이유는 바로 이처럼 흥미로운 광경을 접하는 순간들 때문이었다. 순식간에 그 모자 장수는 우리 삶에서 지울 수 없는 추억, 우리가 영원히 기억할 사람으로 자리 잡았다. 이런 사소한 감동들이 모여서 마법 같은 세상을 이룬다.
_ [작은 순간들이 모여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든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생각에 공감을 했다. 퇴직 시기가 가까워진 사람들은 우리의 생각을
노후의 삶을 보는 새로운 발상으로 여겼고,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늘 덫에 걸린 기분이었는데 쳇바퀴 돌 듯 빤한 행동에서 벗어날 계획을 궁리하게 됐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도 언젠가는 여행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우리를 통해 갖게 됐다고 말했다.
_ [새로운 모험이 선사한 삶의 기쁨들] 중에서
“우리는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들에 대해서는 그냥 웃어넘겨요. 정말로 상황이 안 좋을 때는 바로 잡거나 그냥 포기하고 다음으로 넘어갔죠. 물론 여행을 하면서 늘 건강했고 다치지 않았으니, 참 운이 좋았어요. 폭염과 일시적인 한파를 제외하면, 지금까지는 자연 재해 를 겪은 적도 없고요. 그렇지만 생각해 보면 여행을 한다고 해서 집에 있을 때보다 특별히 더 위험한 것은 아니에요. 위험은 어디에나 도사리고 있으니까요.”
_ [다시 돌아올 곳이 있으니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것] 중에서
우리는 집 없이 세상을 돌아다니는 생활이 우리를 자유롭게 했음을 깨달았다. 우리는 예전보다 용감무쌍해져서 새로운 상황에 처하고 우리가 전혀 모르는 언어를 쓰는 나라에서 살고 우리를 즐겁게 하고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친구를 발견하는 것이 무척 편안하게 느껴졌다. 넓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이 커졌고, 웬만한 일에는 이제 화를 내지 않게 됐다.
_ [용기 있게 도전한 만큼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중에서 닫기
_ [시야를 넓히는 일은 사소한 일부터] 중에서
이제 우리는 새로운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애초에 질문이 잘못되었다는 걸 곧바로 알아챈다. 그녀의 설명은 우리가 다른 나라들을 여행하기에 너무 늙거나 융통성이 없는 사람들인가 싶던 고민을 덜어주었다. 그저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겼던 추측이나 기대를 버리고 관점을 바꾸기만 하면 되는 거였다.
_ [관점을 바꾸면 모든 것이 달라 보인다] 중에서
“아무것도 미루지 말라.”는 말은 내 데스크톱 컴퓨터 화면에 커다란 글자로 떠 있고, 우리 부부의 좌우명이 되었다. 우리는 비용을 감당할 형편이 안 되거나 실행하기에 너무 힘들 것 같거나 “우린 너무 늙었어.”라는 한탄에 빠져 그냥 미뤄 두고 싶은 일이 생길 때마다 이 좌우 명을 명심하려고 노력한다.
_ [인생에서 아무것도 미루지 말 것] 중에서
우리가 집을 떠나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싶던 이유는 바로 이처럼 흥미로운 광경을 접하는 순간들 때문이었다. 순식간에 그 모자 장수는 우리 삶에서 지울 수 없는 추억, 우리가 영원히 기억할 사람으로 자리 잡았다. 이런 사소한 감동들이 모여서 마법 같은 세상을 이룬다.
_ [작은 순간들이 모여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든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생각에 공감을 했다. 퇴직 시기가 가까워진 사람들은 우리의 생각을
노후의 삶을 보는 새로운 발상으로 여겼고,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늘 덫에 걸린 기분이었는데 쳇바퀴 돌 듯 빤한 행동에서 벗어날 계획을 궁리하게 됐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도 언젠가는 여행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우리를 통해 갖게 됐다고 말했다.
_ [새로운 모험이 선사한 삶의 기쁨들] 중에서
“우리는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들에 대해서는 그냥 웃어넘겨요. 정말로 상황이 안 좋을 때는 바로 잡거나 그냥 포기하고 다음으로 넘어갔죠. 물론 여행을 하면서 늘 건강했고 다치지 않았으니, 참 운이 좋았어요. 폭염과 일시적인 한파를 제외하면, 지금까지는 자연 재해 를 겪은 적도 없고요. 그렇지만 생각해 보면 여행을 한다고 해서 집에 있을 때보다 특별히 더 위험한 것은 아니에요. 위험은 어디에나 도사리고 있으니까요.”
_ [다시 돌아올 곳이 있으니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것] 중에서
우리는 집 없이 세상을 돌아다니는 생활이 우리를 자유롭게 했음을 깨달았다. 우리는 예전보다 용감무쌍해져서 새로운 상황에 처하고 우리가 전혀 모르는 언어를 쓰는 나라에서 살고 우리를 즐겁게 하고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친구를 발견하는 것이 무척 편안하게 느껴졌다. 넓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이 커졌고, 웬만한 일에는 이제 화를 내지 않게 됐다.
_ [용기 있게 도전한 만큼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중에서 닫기
출판사 서평
월 스트리트 저널 커버스토리 / 미국 아마존 여행 분야 1위
인생을 즐길 마음의 준비만 되어 있다면
누구나 ‘꽃보다 할배’가 될 수 있다
인생에서 아무것도 미루지 마세요!
인생 좀 살아본 노부부의 따뜻하고 짜릿한 세계여행 에세이
『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의 저자 린 마틴은 그녀의 나이 70세가 되는 해에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처분하고 세계 곳곳에서 한 번씩 살아보기로 결심했다. 젊은 시절부터 버킷 리스트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꿈을 현실화시키기로 결심한 것이다. 린과 그녀의 남편 마틴은 안락하지만 지루한...
인생을 즐길 마음의 준비만 되어 있다면
누구나 ‘꽃보다 할배’가 될 수 있다
인생에서 아무것도 미루지 마세요!
인생 좀 살아본 노부부의 따뜻하고 짜릿한 세계여행 에세이
『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의 저자 린 마틴은 그녀의 나이 70세가 되는 해에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처분하고 세계 곳곳에서 한 번씩 살아보기로 결심했다. 젊은 시절부터 버킷 리스트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꿈을 현실화시키기로 결심한 것이다. 린과 그녀의 남편 마틴은 안락하지만 지루한...
월 스트리트 저널 커버스토리 / 미국 아마존 여행 분야 1위
인생을 즐길 마음의 준비만 되어 있다면
누구나 ‘꽃보다 할배’가 될 수 있다
인생에서 아무것도 미루지 마세요!
인생 좀 살아본 노부부의 따뜻하고 짜릿한 세계여행 에세이
『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의 저자 린 마틴은 그녀의 나이 70세가 되는 해에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처분하고 세계 곳곳에서 한 번씩 살아보기로 결심했다. 젊은 시절부터 버킷 리스트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꿈을 현실화시키기로 결심한 것이다. 린과 그녀의 남편 마틴은 안락하지만 지루한 삶 대신 위험하지만 흥미진진한 모험을 선택했고, 이들의 특별한 세계여행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 책은 연륜 있는 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인생과 여행에 대한 통찰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에세이다. 이 용감한 노부부는 나이 들어 하게 될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담담하게 이겨내며 여행을 준비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이 벌어지는 여행지에서의 돌발 상황들을 기꺼이 즐긴다.
인생의 후반기, 서두를 것 없는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여행지들 일상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여행지에서 그곳의 사람들처럼 살다보면 다른 면면을 발견할 수 있고, 조급하지 않은 마음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음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블루 모스크가 보이는 터키 이스탄불의 아담한 맨션에 맞는 아침, 프랑스 샹제리제 거리로 산책을 나가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오후, 모로코 마라케시의 북적한 시장 한 가운데 앉아 맛보는 향신료 가득한 저녁 식사…… 이 모든 것들은 이들이 용기 있게 떠나왔기에 누릴 수 있는 기쁨들이었다. 여전히 즐겁고 느긋하게 세계 곳곳을 여행 중인 저자는 이야기한다. ‘아무것도 미루지 말라’고 그리고 ‘작은 변화’라도 좋으니 인생을 조금 더 넓고 깊이 있게 살아갈 방법을 찾아보라고. 이 책은 은퇴 후의 삶에 대한 기대를 잃어버린 노년들에게는 인생의 후반기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분주한 일상 속에 갇혀버린 중년들에게는 언젠가는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다.
용기 있게 도전한 만큼 인생이 풍요로워집니다
인생의 후반기를 즐겁게 보내고 싶다면 이들처럼
누구나 나이가 든다. 여전히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시간은 줄어만 간다. 나이 들어 마음대로 살지 못했다는 후회를 하기도 하고, 인생의 남은 날들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한다.
여기 인생을 한 없이 가볍고 즐겁게 살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 유쾌한 노부부가 있다. 린 마틴과 그녀의 남편 팀은 린의 나이 70세가 되는 해에 세계여행에 도전했다. 이들 부부는 남은 인생의 시간들을 후회하고 고민하며 보내기보다 나이 들면서 좋은 일, 즐거운 일을 만들어 가기로 결정했다.
『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는 현재의 나의 상태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들을 찾아보라고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인생의 새로운 변화를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말한다.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거나 가보지 않았던 가까운 도시로 여행을 가는 일처럼 작은 변화부터 꾀한다면 이미 즐거운 인생은 시작되고 있는지 모른다.
머뭇거리지 말고 인생을 즐기세요!
인생의 후반기, 미뤄도 좋은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들은 여행방식은 한마디로 여행을 일상처럼 즐기기. 낯선 나라에서 현지인처럼 평범하게 생활하면서 그 나라의 숨겨진 매력을 느긋하게 찾는 기쁨을 누린다. 연륜 있는 노부부는 자신들에게 맞은 방식으로 ‘진짜 여행’을 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아름다운 풍경을 기억 속에 새길 충분한 시간이 생겼고, 낯선 나라에서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사귀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렇게 이들의 인생은 이전보다 훨씬 풍요로워졌다.
나이가 들어 더 좋은 건 인생의 남은 시간들을 오롯이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이 듦을 한탄할 시간에 나이가 들어 더 좋아지는 것들을 찾아보면 어떨까. 저자는 인생의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세계여행 여정을 통해서 ‘머뭇거리지 않고 인생을 즐기기’로 결심했다고 이야기한다. 언젠가는 할 수 있으리라는 다짐보다는 지금 당장 하겠다는 결심이 즐거운 인생을 만든다. 하고 싶은 일은 미루지 말고 해야 한다. 원하는 대로 살아가지 않기에 삶은 너무 짧고 달콤하기 때문이다.
[ 해외 언론 서평 ]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꿈을 찾아 떠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_ 《포브스》
소유하고 있던 모든 걸 정리하고 세계 곳곳에서 살아보기로 선택한 70대 부부의 특별한 세계 여행기. _ 《월 스트리트 저널》
인생의 연륜이 엿보이는 지혜, 여행이 줄 수 있는 모든 감동이 담겨 있는 책. _ 《키커스 리뷰》
인생의 황혼을 풍요롭게 보내고 싶다면 이들처럼. _ 《인터내셔널 리빙》
여행지에서 느끼는 놀라운 자유를 꿈꾸기만 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 _ 마크 침스키(『퇴직 시 해야 할 65가지』 저자)
[ 작가의 말 ]
삶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방향을 발견하는 과정에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을 알게 되면서, 궁극적으로 “예스.”라는 말이 가지는 힘에 대한 믿음이 더욱 공고해졌다.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이 말은 아무것도 미루지 말도록 우리를 북돋고 있다. 원하는 대로 살아가지 않기에 삶은 너무 짧고 달콤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 역시 아무것도 미루지 말고 원하는 대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_ [에필로그] 중에서 닫기
인생을 즐길 마음의 준비만 되어 있다면
누구나 ‘꽃보다 할배’가 될 수 있다
인생에서 아무것도 미루지 마세요!
인생 좀 살아본 노부부의 따뜻하고 짜릿한 세계여행 에세이
『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의 저자 린 마틴은 그녀의 나이 70세가 되는 해에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처분하고 세계 곳곳에서 한 번씩 살아보기로 결심했다. 젊은 시절부터 버킷 리스트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꿈을 현실화시키기로 결심한 것이다. 린과 그녀의 남편 마틴은 안락하지만 지루한 삶 대신 위험하지만 흥미진진한 모험을 선택했고, 이들의 특별한 세계여행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 책은 연륜 있는 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인생과 여행에 대한 통찰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에세이다. 이 용감한 노부부는 나이 들어 하게 될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담담하게 이겨내며 여행을 준비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이 벌어지는 여행지에서의 돌발 상황들을 기꺼이 즐긴다.
인생의 후반기, 서두를 것 없는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여행지들 일상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여행지에서 그곳의 사람들처럼 살다보면 다른 면면을 발견할 수 있고, 조급하지 않은 마음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음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블루 모스크가 보이는 터키 이스탄불의 아담한 맨션에 맞는 아침, 프랑스 샹제리제 거리로 산책을 나가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오후, 모로코 마라케시의 북적한 시장 한 가운데 앉아 맛보는 향신료 가득한 저녁 식사…… 이 모든 것들은 이들이 용기 있게 떠나왔기에 누릴 수 있는 기쁨들이었다. 여전히 즐겁고 느긋하게 세계 곳곳을 여행 중인 저자는 이야기한다. ‘아무것도 미루지 말라’고 그리고 ‘작은 변화’라도 좋으니 인생을 조금 더 넓고 깊이 있게 살아갈 방법을 찾아보라고. 이 책은 은퇴 후의 삶에 대한 기대를 잃어버린 노년들에게는 인생의 후반기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분주한 일상 속에 갇혀버린 중년들에게는 언젠가는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다.
용기 있게 도전한 만큼 인생이 풍요로워집니다
인생의 후반기를 즐겁게 보내고 싶다면 이들처럼
누구나 나이가 든다. 여전히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시간은 줄어만 간다. 나이 들어 마음대로 살지 못했다는 후회를 하기도 하고, 인생의 남은 날들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한다.
여기 인생을 한 없이 가볍고 즐겁게 살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 유쾌한 노부부가 있다. 린 마틴과 그녀의 남편 팀은 린의 나이 70세가 되는 해에 세계여행에 도전했다. 이들 부부는 남은 인생의 시간들을 후회하고 고민하며 보내기보다 나이 들면서 좋은 일, 즐거운 일을 만들어 가기로 결정했다.
『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는 현재의 나의 상태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들을 찾아보라고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인생의 새로운 변화를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말한다.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거나 가보지 않았던 가까운 도시로 여행을 가는 일처럼 작은 변화부터 꾀한다면 이미 즐거운 인생은 시작되고 있는지 모른다.
머뭇거리지 말고 인생을 즐기세요!
인생의 후반기, 미뤄도 좋은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들은 여행방식은 한마디로 여행을 일상처럼 즐기기. 낯선 나라에서 현지인처럼 평범하게 생활하면서 그 나라의 숨겨진 매력을 느긋하게 찾는 기쁨을 누린다. 연륜 있는 노부부는 자신들에게 맞은 방식으로 ‘진짜 여행’을 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아름다운 풍경을 기억 속에 새길 충분한 시간이 생겼고, 낯선 나라에서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사귀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렇게 이들의 인생은 이전보다 훨씬 풍요로워졌다.
나이가 들어 더 좋은 건 인생의 남은 시간들을 오롯이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이 듦을 한탄할 시간에 나이가 들어 더 좋아지는 것들을 찾아보면 어떨까. 저자는 인생의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세계여행 여정을 통해서 ‘머뭇거리지 않고 인생을 즐기기’로 결심했다고 이야기한다. 언젠가는 할 수 있으리라는 다짐보다는 지금 당장 하겠다는 결심이 즐거운 인생을 만든다. 하고 싶은 일은 미루지 말고 해야 한다. 원하는 대로 살아가지 않기에 삶은 너무 짧고 달콤하기 때문이다.
[ 해외 언론 서평 ]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꿈을 찾아 떠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_ 《포브스》
소유하고 있던 모든 걸 정리하고 세계 곳곳에서 살아보기로 선택한 70대 부부의 특별한 세계 여행기. _ 《월 스트리트 저널》
인생의 연륜이 엿보이는 지혜, 여행이 줄 수 있는 모든 감동이 담겨 있는 책. _ 《키커스 리뷰》
인생의 황혼을 풍요롭게 보내고 싶다면 이들처럼. _ 《인터내셔널 리빙》
여행지에서 느끼는 놀라운 자유를 꿈꾸기만 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 _ 마크 침스키(『퇴직 시 해야 할 65가지』 저자)
[ 작가의 말 ]
삶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방향을 발견하는 과정에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을 알게 되면서, 궁극적으로 “예스.”라는 말이 가지는 힘에 대한 믿음이 더욱 공고해졌다.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이 말은 아무것도 미루지 말도록 우리를 북돋고 있다. 원하는 대로 살아가지 않기에 삶은 너무 짧고 달콤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 역시 아무것도 미루지 말고 원하는 대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_ [에필로그] 중에서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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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 70대 부부의 세계여행 - zh**hddl05 | 2014-07-20 | 추천: 2 |2014년 6월 19일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 갔다. 아이는 놀고, 나는 벤치에 앉아서 이 책을 펼쳤다. 읽는 것도 한참, 그 후로도 한참. 오래인데 왜 이렇게 독후감쓰기가 어려웠던걸까? 내 마음을 들여다보느라 한참이 걸렸다. 패스트푸드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책보다 내 마음 속에 꾸욱 눌러 앉아있다 갔던 책이 더 기억에 오래 남는 법이다. 그래서 이 책은 지나가고도 한참 여운이 남았다. 70세 노부부의 세계여행. 막연하게 생각하면 참으로 부러운 한 줄이다. 그런데 한참 생각하...
2014년 6월 19일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 갔다. 아이는 놀고, 나는 벤치에 앉아서 이 책을 펼쳤다.
읽는 것도 한참, 그 후로도 한참. 오래인데 왜 이렇게 독후감쓰기가 어려웠던걸까?
내 마음을 들여다보느라 한참이 걸렸다. 패스트푸드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책보다 내 마음 속에 꾸욱 눌러 앉아있다 갔던 책이 더 기억에 오래 남는 법이다. 그래서 이 책은 지나가고도 한참 여운이 남았다.
70세 노부부의 세계여행.
막연하게 생각하면 참으로 부러운 한 줄이다. 그런데 한참 생각하면 과연 가능할까?
용기도 필요하고, 체력도 필요하다. 그 나이면 자녀들의 허락도 필요하다.
또 한가지, 부부 서로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경제력. 그들은 그 모든 것을 갖추었기에 떠날 수 있었던 것일까?
올해 결혼 7년만에 해외여행을 가려했다. 우리 부부는 뭔가 변화가 많았기에 남들은 평범한 일상(?)일 수도 있는 해외여행이 우리에겐 평범하지 않았다. 돈과 시간만 있으면 금방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막상 그 두 가지가 있어도 실제 떠나는 것과는 거리가 있었다. 일단, 두 사람의 마음이 맞아야 한다. 한사람이 결정하면 한 사람이 따라주거나, 아니면 원하는 것이 둘다 비슷하거나, 여행 성향도 비슷해야한다.
우리 부부는 결정적으로 여행 성향이 달라서 한 사람의 취향대로 떠나자면, 한 사람의 취향을 포기해야 한다. 그러기에 작년에 로단테는 혼자 유럽여행을 갔다왔다. 나에게도 혼자 떠나는 여행을 권유하는 편이다. 둘째는 어느 정도 키우고 나면 원하는 나라로 여행을 다녀오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펼치기 전부터 어떤 부부일까 궁금했다.
p.120 "아무것도 미루지 말라."
"아무것도 미루지 말라."는 말은 내 데스크톱 컴퓨터 화면에 커다란 글자로 떠 있고, 우리 부부의 좌우명이 되었다. 우리는 비용을 감당할 형편이 안 되거나 실행하기에 너무 힘들 것 같거나 "우린 너무 늙었어."라는 한탄에 빠져 그냥 미뤄 두고 싶은 일이 생길 떄마다 이 좌우명을 명심하려고 노력한다.
p.30 남들과 다르게 살기 위해서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먼저 이야기를 더 진행하기 전에, 이처럼 멋지고 새로운 생활 방식을 시작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하나 하자면, 감정적으로 힘든 순간에 부딪힐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단히 보람있는 생활 방식이긴 하지만 나약한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는다.
p.48 익숙한 곳에서 느끼는 안락함보다 낯선 곳에서 느끼는 두려움을 선택하다.
p.72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스승은 또 다른 여행자다.
p.77 가끔은 아이처럼 본능에 충실해도 괜찮다.
p.83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다고 해도 현실이 나아지지 않는 때도 있는 법이다._아르헨티나
p.84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는 법
p.102 관점을 바꾸면 모든 것이 달리 보인다.
p.109 억지로 행복해지기 위해 발버둥 칠 필요는 없다.
p.114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p.119 인생에서 아무것도 미루지 말 것
p.126 가치 있는 일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법
p.134 작은 순간들이 모여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든다.
p.140 서로에 대한 믿음만큼 중요한 건 없다.p.147 용기 있는 도전이 즐거운 인생을 만든다.
p.158 기꺼이 자존심을 버리는 용기.
- 나는 카트 적분에 별난 깨달음을 얻었다. 그 깨달음은 일정한 거주지 없이 외국의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어리숙하거나 촌스러워 보이는 것에 덜 신경을 쓰게 된다는 것이다. 여행을 다니면서 우리의 자존심은 갈수록 낮아졌다.
p.164 여유를 가지면 다시 보이는 것들
p.170 자기만의 속도로 사는 삶
p.190 때로는 단순한 것이 답이다.
p.203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존재, 가족
p.207 좋은 시간은 영원히 기억된다.
p.216 우리가 여행을 하면서 깨달았듯이,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게 중요하다. 공포 영화에서 주인공이 커튼 뒤에 살인자가 숨어 있는 위험한 방에 들어가려 하면 관객들은 조용히 비명을 지른다.
" 그 방에 들어가지 마!"
바로 이것이 내면의 목소리다. 적어도 한 번 이상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이런 교훈을 진짜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살인자가 쳐놓은 함정에 들어가는 영화 속의 불쌍한 주인광과 달리, 다행히 우리는 집을 선택하는 실수를 저질렀으면서도 무사히 살아남았다.
p.250 좋은 과거는 현재와 사이좋게 공존한다.
p.256 도움을 총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p.265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결국 사람
p.278 여행을 다니다 보면 사소한 점이 큰 의미를 가지게 되는 때가 있는 법이다_모로코
p.280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무엇이든 즐겁다.
p.284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마음 편하게 즐기기
p.302 어떤 선택을 해도 아쉬움은 남는 법
p.306 용기 있게 도전한 만큼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짧은 문장들은 이 책 소제목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삶의 연륜이 있는 분이 작가라 그런지 제목에서도 울림이 느껴진다.
책장을 덮고 보니, 우리 부부가 여행을 떠나기 어려웠던 이유를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나는 일상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던 것이다. 여행을 동경하면서도 막상 떠났을 때 고생과 변화, 힘듦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6박 8일 신혼여행에서 로단테는 내 스타일을 파악한 듯하다. 왜 혼자 떠나보라고 했는지, 이제는 알 듯하다.
책내용은 노부부의 여행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짧은 소제목, 그리고 책의 부분부분에서 삶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친한 왕언니가 담담하게 진한 녹차한잔 하면서 인생 충고 해주듯이.
같은 책이라도 사람마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은 다를 것이다. 적어도 나에겐 그랬다.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줘서, 이 책 독후감 쓰기가 그렇게 힘들었나보다. 그 내용들을 소화시키느라.
한참 더운 날 창 밖에서 문득 불어온 선선한 바람이 반가운 듯이,
나에게 한여름 바람한 줄기처럼 고마웠던 책 <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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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의 세계여행을 통해 다른 이들도 희망을 갖게 하네요. ym**opi | 2014-06-30 | 추천: 0 |[여행 에세이] 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예전에 아이들 체험학습에서 신랑이 한 말이 있습니다. 큰 아이가 중학생이 되기 전에 온가족이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고요.. 그 말을 할 때까지만 해도 2년이라는 시간이 더 남았었고 지금은 1년이라는 시간이 더 지났으니.. 그 말을 한 지가 벌써 3년 전인데요, 이래저래...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아직 실천을 못하고 있지요.ㅠㅠ 그런 저에게 린 마틴과 팀 마틴 부부의 책은 용기를 주는 느낌입니다. 이것저것 따질 필요 없어~~ 아무것도...
[여행 에세이] 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예전에 아이들 체험학습에서 신랑이 한 말이 있습니다.
큰 아이가 중학생이 되기 전에 온가족이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고요..
그 말을 할 때까지만 해도 2년이라는 시간이 더 남았었고
지금은 1년이라는 시간이 더 지났으니.. 그 말을 한 지가 벌써 3년 전인데요,
이래저래...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아직 실천을 못하고 있지요.ㅠㅠ
그런 저에게 린 마틴과 팀 마틴 부부의 책은 용기를 주는 느낌입니다.
이것저것 따질 필요 없어~~ 아무것도 미루지 마~~~
용기 있게 도전한 만큼 인생은 풍요로워지는 거야~~ 하고 말이지요.
이 책은 두 노부부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쓴 기록들을 모아 만든 책입니다.
《월 스트리트 저널》 커버스토리로 소개되었고, 미국 아마존 여행 분야 1위 등
해외에서는 많은 이슈가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저도 여행 에세이를 읽고 싶어 보았답니다.
70살이 된 노부부에게 있어서 집이나 살림살이는 자기들이 살아온 흔적이었을 테지요.
그런 것들을 정리하고 남은 인생을 세계여행을 하기로 결심했다는 것 자체도 대단하지만
그것들을 실천하면서 또 다른 즐거움과 삶의 깨달음을 얻었다니
이분들의 삶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분들이.. 그래도 우리보다는 더 나은 경제적 삶을 살았기에
이런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 보게 되는데요,
다 키워놓은 자식들과 모자람 없는 넉넉한 삶
모든 것을 처분하고 여행을 다녀와도 자신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가족들이 있었기에 때문에
좀 더 이런 선택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여행객으로서 2주 정도를 여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지인처럼 생활하고 싶어 하는 노부부는
익숙한 곳에서 느끼는 안락함보다는 낯선 곳에서 느끼는 두려움을 선택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한 곳에서 정착하고 살았다면 참지 못했을 짜증스러운 일들도 쉽게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었다니... 여행을 통해.. 나름대로의 경험과 지혜를 터득하신 듯 하네요.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이 노부부를 보며,
과연 나도 이런 노부부의 삶처럼 살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수도 없이 생겼답니다.
난 안 돼, 아니 나도 할 수 있어... 수 없이 반복되는 고민 속에
제가 내린 결론은 최소한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 나의 행복을 배제하지는 말자였답니다.
지금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람만이 미래의 행복도 누릴 수 있을 테니까요...
노부부의 특별한 여행 에세이를 통해... 저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인데요,
많은 분들이.. 이 분들을 통해.. 여행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낼 수 있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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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le**neth | 2014-06-30 | 추천: 0 |정해진 집 없이 여행을 다니며 세계 곳곳에서 현지인처럼 살아가는 70대 노부부의 여행 에세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아주 용감하고 멋진 도전이다. 그리고 건강이 있기에 가능한 모험. 읽는 내내 부럽기도 했다. 나는 여행갈 수 있는 처지가 아님에도 요즘 늘 다시 여행하는 상상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이런 여행 에세이 읽는 것이 참 즐거웠다. 아프기전 다녀온 나의 유럽여행을 떠올리며 읽어보았다. 나는 배낭여행으로 간 것이 아니라 패키지여행으로 간거였기 때문에 바쁘게...정해진 집 없이 여행을 다니며 세계 곳곳에서 현지인처럼 살아가는 70대 노부부의 여행 에세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아주 용감하고 멋진 도전이다. 그리고 건강이 있기에 가능한 모험. 읽는 내내 부럽기도 했다. 나는 여행갈 수 있는 처지가 아님에도 요즘 늘 다시 여행하는 상상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이런 여행 에세이 읽는 것이 참 즐거웠다. 아프기전 다녀온 나의 유럽여행을 떠올리며 읽어보았다. 나는 배낭여행으로 간 것이 아니라 패키지여행으로 간거였기 때문에 바쁘게 돌아다니기만 한지라 여유를 즐기지 못했고 그나라의 분위기를 현지인처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진 못했던 것 같다. 타국에서 느긋하게 거닌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혹시 다음에 해외여행을 하게 된다면 공원에서 휴식을 취해보고싶다. 그리고 마틴부부처럼 여행하는동안 마음맞는 친구를 사귀어보고싶다. 버킷리스트 추가! 이 책의 메세지는 '즐거운 인생을 위해 여행을 하라' 가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은 미루지말고 도전하라' 인 것 같다. 여행이든 뭐든간에 한번밖에 없는 내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는 내인생을 후회없도록 원하는대로 아름답게 살아보라는 말이다. 방송 '꽃보다 할배'를 시청하며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 부러워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영어를 배우거나 해외여행을 가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들었다. 그 분들은 미루지않고 도전한 것이다. 누구나 가능하다.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자! 이 책의 저자 마틴부부의 좌우명이 '아무것도 미루지 말라' 라고 한다. 그들은 그것을 실천하면서 지금도 신나는 삶을 살고 있다. 정말로 사람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나도 내 건강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그래서 아프기전에 아무것도 미루지 말고 다 해볼걸이라며 늘 후회를 한다. 아니, 사실 나는 나름 여러가지 도전도 해보고 많이 경험했지만 아직 더 많은 걸 해보고싶은 욕심이 있기 때문에 그래도 후회가 된다. 그러니까 제발 모두 아무것도 미루지 말고 할 수 있을 때 마음껏 해보길~ 한번뿐인 인생 이렇게 살수없어~!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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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용감하고 유쾌한 노부부가 세계여행을 통해 깨달은 삶의 기쁨 ga**hbs | 2014-06-29 | 추천:<꽃보다 할배>의 F4 할아버지들이 방송에서 이것이 마지막일지 모르는 여행을 한다는 기분으로 여행을 한다는 말씀들을 들을 때마다 왠지 숙연해지고, 조금이라도 젊을때 많은 곳을 보러 다니라는 말씀을 잊지 않고 하실 때마다 여행을 하고 싶지만 그럴 여유가 없다는 것은 이유가 아니라 핑계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그런데 여기에 <꽃보다 할배>에서의 할배들 보다 더 대단한 두 사람이 있다. 그들은 바로 린 마틴과 팀 마틴이라는 부부다. 이들은 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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