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서예들(我寫的書法)

詠菊 / 高義厚

含閒 2014. 8. 19. 14:51

詠菊(영국) - 고의후(高義厚)

 

有花無酒可堪嗟(유화무주가감차) : 꽃피자 술이 없어 애초롭더니

有酒無人亦奈何(유주무인역내하) : 꽃 익어도 님 안오니 더욱 슲구나

世事悠悠不須問(세사유유불수문) : 세상일 유유하여 묻지를 마소

看花對酒一長歌(간화대주일장가) : 꽃 속에 술 마시며 노래 부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