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란서
몽셍미셸
(Mont Saint
Michel )
세계문화유산
1979년 지정
불란서북쪽으로 노르망디 해안에 있는
몽생미셸은 거의 원형으로
원주가 약 900m이며
높이88m 로서 대부분의 시간에는
거대한 모래둑으로 둘러싸여
있다가 만조일 때만 섬이 된다.
몽생미셸은 아브랑슈의
주교인 성(聖) 오베르가 이곳에서
대천사 성 미카엘의 모습을 보고 소(小)예배당을 세웠던
8세기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966년에는 베네딕투스 수도회의 대수도원이 세워졌다.
프랑스 왕 필리프 2세(1180~1223 재위)가 섬을 차지하려고 했던
1203년에 일부가 불에 탔으며, 이에 대해 필리프
왕은 수도사들에게
돈을 지불해 라메르베유 수도원을 짓게 했다.
1256년에 요새화된 몽생미셸은 잉글랜드와 프랑스 사이에 있었던
백년전쟁(1337~1453) 및 프랑스
종교전쟁(1562~98) 동안
포위공격에 굴복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수도원은 18세기에 쇠퇴해 프랑스 혁명으로
해산되었을 당시에는 단지 7명의 수도사만이 살고 있었다.
나폴레옹(1804~14
재위) 치하에서 국사범 감옥이 된 이래 계속 감옥으로
쓰였으며 1863년 사적기념물로 분류되어 복원되었다.
오늘날은 프랑스의 주요관광명소로
손꼽힌다.
인구 72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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