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畵兒)

[스크랩] 미국에서 ‘국민 화가’로 불려지던 ‘모지스 할머니’

含閒 2012. 2. 20. 15:59

 

 

 

국민화가 모지스 할머니 ( Grandma Moses )

 

            
Grandma Moses(1860~1961)                               1969 년발행된 미국우표



the pond

 

미국에서 ‘국민 화가’로 불려지셨던 

‘모지스 할머니’(Grandma Moses 1860~1961)는 

놀랍게도 76세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101세로 세상과 이별하기 전까지 붓을 놓지 않았습니다.



betsey russell home

모지스는 평범한 시골 주부였습니다.

그녀는 작은 농장을 꾸려가며 10명의 자녀를 출산하고

그 중 5명을 잃고 난 후...




all is quiet


그녀는 자수(刺繡)에 푹 빠져 있었는데

72세 때 관절염 때문에


바느질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 대신 붓을 들었던 것이죠.

 


cambridge valley

 

우연히 수집가 루이스 칼더가

시골 구멍가게 창가에 있는 그의 그림을 사갔고,

이듬해 미술 기획가 오토 칼리어가

그의 그림을 뉴욕의 전시관에 내놓으면서

할머니는 일약 스타가 됩니다.



maple bush

그리고 유럽과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모지스의 그림 전시회가 열립니다.



over the river to grandma



1949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은 그녀에게

‘여성 프레스클럽 상’을 선사했고,

1960년 넬슨 록펠러 뉴욕주지사는

 

그녀의 100번째 생일을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in the green mountains


모지스는 시골의 풍경을 그렸으며

그의 화풍은 단순하면서도 밝습니다.

아마 그의 밝은 심성을 반영한 것이 아닐까요?

 


halloween


76세에 그림을 시작하여

국민화가까지 된 Grandma Moses를 보면서

꿈과 희망과 도전을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무슨 꿈을 펼칠까요? ^^*

 


quilting bee

 


waiting christmas

 


tramp christmas

 

 
My Old Kentucky Home

 

 

출처 : 演好마을
글쓴이 : 설봉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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