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린구유"란 깊은 우물이라는 뜻이며 지하8층까지 있으며 이곳은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서 들어와 형성된 지하 도시 입니다.
예배 장소도 있으며 환풍시설이 너무 잘되어 음식 냄새가 나지 않았다고 하며
깊은 우물이라는 뜻의 데린구유는 지하 동굴 중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동굴은 녹색과 빨간색의 화살표를 따라 이동하게 되어있는데마치
개미 집을 연상시키듯이좁은 동굴사이로 거대한 규모의 대피시설이 있습니다.
환기시설은 상당히 과학적으로 되어있고 수많은 저장소와 함정들이 있는데
이를 보면 이곳의 거주민들이 얼마나 힘든 투쟁을 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통로마다 둥근 바퀴 모양의 돌문이 있는데적의 침입시
통로를 가로막고 숨는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성인 남자 4~5명이 힘겹게 굴릴 수 있는 무게이고
돌문 중앙에 있는 둥근 홀이 있어서창을 집어 넣어 적을 물리치는데 사용했으며,
이로 인해 도망갈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 갈래의 통로를 만들어 동굴을 미로화 시켜
어둠속에서 쉽게 길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지상에서 집을 지어놓고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였고
적의 기습시에만 대피소로 활용했었다고 합니다
입구
공기통풍구
예배장소
환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