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風景)

[스크랩] 터키 이스탄불 성소피아 박물관

含閒 2012. 1. 31. 15:49

 

성소피아 박물관은 본래 성당이었던 곳으로

성소피아 성당은 537년 금 90톤에 해당하는 비용을 들여 유스티아누스황제가
건립한 것으로 천년 넘게 계속된 비잔틴 제국 기독교의 중심지였습니다.

지름 31m의 대형 돔과 여러개의 보조 돔,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오묘한 빛깔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
지금까지도 성소피아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비잔틴 건축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 후 1453년 오스만 제국의 이스탄불 점령으로 인해 회교사원으로 개조되었는데

회교 시원에는 인물이나 상징물들의 그림이 없게 하기 위하여

그림을 훼손하지 않고 그위에 덧칠을 하여 회교 사원으로 사용.

 

지난 1935년 터키 공화국 초대 대통령 케말 파샤가 일체의
종교의식을 금하면서 성당도 회교사원도 아닌 박물관으로 바꿔서

 

덧칠을 약품처리하여 벗겨내니 전에 성당의 그림들을 다시 볼 수 있었답니다.

일부는 처리 과정에서 훼손되기도 하였지만

과거 성소피아 성당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답니다.

 

 

 

 

 

 

 

 

 

 

 

 

 

 

 

 

 

 

 

 

 

 

 

 

 

 

 

 

 

 

출처 : 演好마을
글쓴이 : 파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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