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나서(讀書後)

나는 젊음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含閒 2011. 7. 11. 10:34

 

나는 젊음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 60세 웰 에이징의 출발

저자 : 찰스 핸디 , 엘리자베스 핸디 | 역자 : 손정숙 | 출판사 : 뮤진트리

  • 2011년 06월 29일 출간 | 304쪽 | A5 | ISBN-10 : 8994015310 | ISBN-13 : 9788994015316

나는 젊음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정     가  :

14,000원 책소개

전무후무한 지금의 60대를 주목하라!

글과 사진으로 엮은 60대 여성 스물아홉 명의 초상을 담은 에세이 『나는 젊음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이 책은 스물아홉 명의 여성들이 직접 쓴 자신의 이야기와 저자가 찍은 사진을 통해 오늘날의 60세가 어떤 모습인지 보여준다. 60세에 사진작가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엘리자베스 핸디와 CEO 아니타 로딕, 작가 오드리 이튼과 아일랜드 화가 폴린 비위크 등 예순이 되어도 인생이 짜릿하다고 말하는 여성들은 원하는 대로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자신들의 삶으로 증명한다.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으며, 미래에 대해서도 제각기 다른 설계를 한 이들은 무엇보다 오늘날 여성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도 여성성을 잃지 않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 나온 모든 여성들은 경력에 정해진 종착점이 있다고 받아들이지 않고 인생을 에피소드의 연속으로 경험했다. 아마도 다르고, 더 느려지고, 어쩌면 제멋대로의 에피소드일지도 모르지만 은퇴는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자신의 선택에 대해, 자유로워진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은퇴 후 40년의 인생에 대해 새로운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찰스 핸디엘리자베스 핸디
찰스 핸디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겸 경영철학자로 《올림포스 경영학》《홀로 천천히 자유롭게》《코끼리와 벼룩》 등의 책이 국내에도 번역 소개되었고, 엘리자베스 핸디는 이미 세 권의 저서를 출간한 인물사진 전문 사진작가이다. 핸디 부부는 남편이 글을 쓰고 부인이 사진을 찍는 형태로 공저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책을 비롯하여 최근작 《새로운 기부자들The New Philanthropists》도 부부의 합작품이다. 핸디 부부는 현재 런던과 노퍽에 살고 있다.

역자 손정숙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신문> 문화부·국제부·경제부 기자로 일했다. 문학과 출판 담당 기자로 근무하며 오랜 기간 신간 서평을 담당했다. 월간 〈포브스 코리아〉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스무 살 백만장자 그레이》《스마트 월드》《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비즈니스 바이블》《행복한 돈 만들기》등이 있다.

목차

  1. 편집자의 글
    봄날은 가지 않았다 - 찰스 핸디

    01 60세에 찾은 자유와 행복-엘리자베스 핸디
    02 어울리지 않는 조각들로 완성한 멋진 인생-알레그라 테일러
    03 커튼콜은 아직 멀었다-아니타 로딕
    04 예순다섯에 독한 여자 되기-오드리 이튼
    05 모자 하나로 모든 게 바뀐다-브랜다 위어
    06 그리움 한 켠에는 홀가분한 자유가-카밀라 파누프니크
    07 한번, 일단 덤벼들어 봐!-캐럴 스톤
    08 사랑은 새살 돋게 하는 재생 연고-캐서린 워너
    09 무언가에 중독된 삶은 늙지 않는다-클레어 에반스
    10 60이라도 얼마든지, 무엇이라도-다이애나 샤프
    11 한 번만 더 할 일을!-질리언 래킷
    12 온 생애로 질문하라-제인 프리배른 스미스
    13 눈물은 나의 힘-조안 로빈슨
    14 내 인생의 패치워크를 수선하며-조애나 포스터
    15 의지와 운명 사이에서-캐스린 커클런드 핸들리
    16 나를 지탱해 준 네 개의 기둥-르바나 마셜
    17 익숙한 나와 결별하기-메러디스 후퍼
    18 비로소 벗은 불변한 옷-퍼트리샤 모벌리
    19 내 삶을 이끈 두 명의 멘토-폴린 비위크
    20 늙어도 재미난 인생-페넬로페 린든 스탠퍼드
    21 막판까지 현역으로 산다!-피파 위어
    22 인생의 가지를 칠 시간-프루 리스
    23 울퉁불퉁한 인생에서 배울 게 더 많다-레니 프리치
    24 불행한 결혼보다 행복한 독신이 좋아-로즈메리 해밀턴
    25 인생의 재발견-로즈메리 홉킨스
    26 너무 늦은 꿈은 없다-셜리 대니얼스
    27 선택의 자유를 위한 분투-수키 필드
    28 인생은 후반전이다-웬디 볼
    29 ‘잉여 인력’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위니 스미클

출판사 서평

안티-에이징에서 웰-에이징으로
‘요즘 60대’를 준비하는 희망 보고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경영철학자인 찰스 핸디가 쓰고, 그의 부인 엘리자베스 핸디가 사진을 찍은 ‘요즘 60대’ 희망 보고서. 이 책 <나는 젊음을 그리워하지 않는다>(원제: Reinvented Lives)는 찰스 핸디가 친구의 예순 번째 생일 파티에 갔다가 문득 느낀 바가 있어 기획한 책이다. ‘요즘 60대는 옛날 60대와는 다르구나, 적어도 여성들은.’
파티에 참석한 60대 여성들은 향후 10년의 소망을 얘기했다. 그들에게 60대는 젊진 않지만 아직 늙지도 않은, “아이들도 다 크고, 돈도 벌 만큼 벌었고, 그리 바쁘지도 않은”, 일종의 자유시간이었다. 실제로 60이란 나이를 100세 시대 계산법으로 계산해보면 42세, 한창 기운이 왕성하고 활동이 활발한 장년壯年이다.

노년의 시작? 장년의 연장!
찰스 핸디 부부는 ‘요즘 60대’의 초상을 그려 보이고자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지닌 각계각층의 60대 여성 29명을 선정했다. 이들이 직접 글을 쓰고, 찰스 핸디는 그 글을 다듬고 서문을 썼다. 사진은 엘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