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보내온 글입니다. 냉정히 생각해 봅시다.
[성명]'백선엽을 친일파로 모는 좌파세력' written by. konas "KBS백선엽 다큐를 수신료 인상 저지 수단으로 삼지 마라... 자신들의 편향성에 따라 KBS가 운영되어야 한다는 좌파세력" 지난 24일, 25일 KBS에서 방영된 6.25 특집 '전쟁과 군인' 편에 대해 좌파단체와 좌파매체들의 KBS 흠집내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6.25를 맞아 공영방송으로서 미군 측 기록에도 전쟁영웅 으로 남아있는 백선엽 장군을 다뤘다는 이유로, 이를 수신료 인상 저지 투쟁의 수단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좌파단체들이 대놓고 백선엽 장군의 전쟁 업적을 폄하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역사적 기록이기 때문이다. 다만 좌파단체들은 백선엽 장군이 일제시대에 간도특설대 경력을 거쳤다는 점을 들어 집요하게 '친일파 미화' 로 몰아붙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KBS의 기획은 백선엽이라는 인물 전체를 평가하는 기획이 아니다. 6.25 전쟁과 이에 참여한 군인으로서의 삶을 다룬 것이다. 미국의 독립전쟁 영웅이자 초대 대통령 워싱턴의 독립전쟁에서의 역할을 다루는 기획에서 워싱턴이 2000명의 흑인노예를 거느렸다며 인권탄압자의 면모를 부각시키지 않았다고, 이를 비판하는 미국의 언론과 시민단체가 어디 있겠는가. 실제로 백선엽 다큐 흠집내기에 골몰하는 좌파시민단체와 KBS 제2노조에서는 8월에 방영 예정인 이승만 다큐 저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인물은 공영방송 KBS에서 절대 다루면 안 된다는 독재적 발상에 다름없다. 이들은 정연주 사장 시절 이미 이승만 기획 2부작을 다루었고, 자신들의 왜곡된 역사관 그대로, 온갖 지엽적인 사안을 끌어들여 이승만 죽이기나 다름없는 기획을 버젓이 공영방송에 내보낸 바도 있다. 또한 정연주 사장 시절 현재 야권의 정권 탈환에 앞장서고 있는 문성근씨를 사회자로 기용한 '인물현대사' 에서 실정법 상 간첩혐의와 이적행위가 명백한 작곡가 윤이상, 김수임, 임수경 등을 예찬하기도 했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임진각에 백선엽 장군이 부대를 이끌고 진격하는 장면을 담은 기념비를 건립했다. 지난해 건립계획이 알려지자 일부에선 백 장군을 친일파로 공격하며 반대했지만 민주당 소속 이인재 파주시장은 "미국 전사(戰史)에도 '6 25전쟁의 영웅' 으로 기록된 분을 '친일파' 로 몰아세우는 것은 잘못이다. 어떤 이념보다 안보가 우선이다" 고 말했다. 현재 백선엽 다큐를 이용하여 수신료 저지투쟁에 나선 세력은 노무현 정권 시절 KBS 수신료를 무작정 올려야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공영방송 KBS의 수신료에 대한 입장을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하고 있는 것이다. 오직 자신들의 편향된 가치관에 따라 KBS가 운영되어야 한다는 이들의 생떼를 더 이상 용납해선 안 될 것이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 신혜식
2011-06-28 오전 10: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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