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風景)

새만금 33Km 방조제 준공

含閒 2010. 11. 18. 15:14

새만금 33Km 방조제 준공 ◎

새만금 방조제는 착공 후 17년만에 갖는 준공식은 오늘(4월 27일)

오후 2시03분에 새만금 방조제 중간 위치에서 열렸다.

공사비 총 2조9천억원이 투입된 새만금 방조제는 총 연장 33.9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여의도 면적의 140배인 2만8천3백㏊의

토지가 새 조성돼, 오는 2020년까지 산업, 과학연구, 관광단지 등으로

개발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을 품고, 세계를 향해 날다'는 슬로건으로 세계 최장 방조제의

완성을 선포하고,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준공식의 자리가 됐다.

식장에는 이 대통령과 전북도지사, 정부 관계자,국회의원,지역주민 등

싸늘한 날씨임에도 약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주한 외교사절 및

해외 인사들도 함께 했고 농어촌 공사 사장의 경과보고,농림장관의

인사와 11명의 유공자에게 훈장과 표창장 수여에 이어대통령의

격려사가 있었다.

그 동안 공사로 일반인 통행이 제한됐던 방조제 도로(군산~부안)도

전면 개방돼 이 지역 교통 편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방조제 도로를 이용할 경우 기존 군산~부안의 이동거리를 약 50㎞ 단축,

왕래 시간을 1시간 이상 줄일 수 있다.

    또한 새만금 개발동력이 될 5대 선도산업인 방조제 다기능 부지명소화사업,

농업용지구간 방수제 축조, 명품복합도시 건설, 매립토 조달사업,

만경·동진강 하천종합정비사업 등이 추진돼 새만금 내부개발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내고 '글로벌 명품' 새만금에 대한 투자 유치및

관광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준공식과 동시에 10일 동안 새만금 방조제 신시도 광장을 매인 행사장으로

방조제 주변지역을 연계한 '2010 새만금 깃발 축제'가 개최된다.

깃발축제는 '녹색생명의 바람으로, 천년 희망의 깃발을 휘발날리자'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작가 220여 명의 깃발 작품이 선보인다.

또 국민들의 희망메시지가 담긴 6만여 장의 깃발로 만들어진 희망나무

   조형물을 조성, '소통의 광장','대지의 문','바람의 언덕, '물의 정원' 등으로

구성된 메인 전시공간은 명품복합도시의 다섯가지 개발목표를 예술작품을

통해 지리적,역사적, 상징적 의미를 고려해 연출됐다. 

 

 방조제 출발 기점에는 "대한민국 희망의 날개, 새만금방조제준공"이라고

적힌 대형 아치가 세워져 있다.

새만금 방조제 옆의 비응항으로 시선을 돌려 서해바다를 바라보니 해가 저문다.

새만금방조제에서 모처럼 바라보는 서해 바다의 일몰 풍경이다.

 

새만금방조제의 차도에는 차선이 선명하다.

 

  방조제에서 바라보는 신시도쪽 방조제 끝이 보이질 않는다.

33km의 방조제는 세계 기네스북에도 기록 될 예정이다.

저멀리 야미도가 보인다.

전에는 군산에서 배를타고 1시간 남짓 가야 야미도에 도착 할 수 있었는데...

 

새만금방조제의 도로는 4차선으로 이제 정리 정돈이 잘 돼어 있다.

 이곳이 휴계소의 전망대이다.

이곳에 서면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 온다.

 

바다를 좌측으로 방조제 저멀리 야미도와 고군산군도가 한눈에 보이고....

 

우측으로는 새만금 출발 기점인 비응항이 희미하게 보인다.

 

 

돌고래쉼터에서 바라본 비응항쪽과 방조제 안쪽의 바다가 보인다.

 

해넘이휴계소 돌고래쉼터에서 바라본 야미도와 고군산군도의 섬들이다.

 

돌고래쉼터에서 바라본 서해바다의 일몰 풍경이다.

서해바다 수평선위는 하늘과 바다가 만나듯 끝이 보이질 않는다.

고래 꼬리를 형성화한 조각과 서해의 일몰이 어울어져 아름답기 그지 없다.

다른 조형물 앞에서 서해바다의 일몰을 담아 보았다.

 

너무도 아름답다.

늦은 여름날 이곳에서 바라보는 저녁 노을이 연상된다.

 

 

작은 쉼터의 공간이지만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을듯 싶다.

특히 연인들이 저녁 노을앞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이벤트도 생각해 본다.

발길을 야미도로 향한다.

야미도 섬에서 바라보는 일몰이다.

석양과 함께하는 폐선이 인상적이다.

 

이제 서해바다로 해가 저문다.

붉게 불든 서해바다는 아무말이 없다.

돛단배 붉은 태양을 바라볼 뿐이다.

붉은 태양과 함께 오늘 하루를 이렇게 새만금에서 정리한다.

발길을 돌려 새만금 신시도 배수갑문으로 향한다.

야미도의 일몰 풍경이다.

 

이 섬이 야미도 앞에 있는 '쥐섬'이다.

 

저멀리 신시도의 월영산과 대각산의 전망대가 보인다.

 

방조제에서 바라본 야미도 전경....

 

눈 앞에 신시도 배수갑문의 근처 새만금깃발축제의 광장이 보인다.

 

어둠이 내려 화질이 좋지않습니다.

카메라를 수동 모드로 전환해야 할 것 같다.

 

새만금 깃발축제가 한창이다.

먼저 깃발축제의 현장을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엄청난 깃발들이 모여 글씨를 만들었다.

 

 

새만금 신시도 배수갑문이 있는 또 다른 작은 공원이다. 

  조형물에도 조명이 켜져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 한다.

아름다운 조명 아래 신시도 배수갑문은 다른 풍경으로  비처 진다.

 

서해 바다로 흐르는 물소리도 요란하다. 

새만금방조제 배수갑문아래 물위에 비춰진 조명

 

새만금 신시도배수갑문에서 뒤돌아 이 곳에서 조금만 가면

부안군의 가덕도가 나오는데...그 곳을 지나면 국립공원 변산반도이다. 

비응항 회집근처에 돌아왔다.

밤이되어 비응항은 불야성을 이룬다. 

해넘이휴계소 전망대에서 멀리보이는 비응항의 야경을 ....

새만금방조제와 새만금 깃발축제광장을 볼 수 있었다.

군산 새만금방조제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서해바다의 풍경은

방조제 준공과 함께 방조제를 찾는 국내외 수만명의 관광객과

군산시민의 훌륭한 휴식처가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