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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죽기전에 가 보아야 할 50곳 입니다. 순위 45위 중국 서안의 진시황 병마용. | ||
진시황은 기원전 247년 즉위 하자마자 자신의 묘를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그 규모가 자그만치 둘레 가 25 km 나 되는 그야말로 세계 최대의 규모이다.
진시황제 릉은 내부는 온갖 부장품들로 가득하지만 아직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외부만 관람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1.5 km 동쪽에는 진시황릉을 지키기 위한 병마용갱이 있는데 이 병마용갱은 가히 세계 8대 불가사의라고 할 만한 규모의 8000 여개의 병사,말,전차 토우가 지하에 만들어져 있다. | ||
이런 규모로 볼 때 진시황 시대에 이미 중국인들은 기원전 3000~1000 년 전의 이집트의 피라미드며 대규모 지하 미이라 무덤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진시황제릉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거대한 지하 군단의 토우군은 8천여개로 1974년에 시황릉의 동쪽에서 한 농부가 농수를 얻기 위해 우물을 파던 중 땅이 꺼져 병마용갱을 발견한 것이다. 이후로 현재도 발굴이 계속되는 중이다. 병마용은 주로 병사, 말, 전차등인데 모두 실물과 비슷한 크기이며 수많은 병사들의 표정이 각기 다르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손에는 청동으로 된 무기를 들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 ||
1호갱은 거대한 돔으로 덮인 갱으로 면적 1만 4,360㎡로 병마용박물관 중에서 가장 큰 갱이다. 178~187㎝크기의 병사가 3열 횡대로 늘어선 6,000개의 병마용과 40여 승의 목조전차가 안치되어 있다. 이곳에 있는 병마용들은 대부분이 갑옷을 입고 손에 창, 극(창칼의 일종) 등의 장병기 및 궁노 등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대체로 중장비한 주력 부대들임을 알 수 있다.
2호갱은 1호갱보다 규모가 적어 900 여개의 병마용과 기병용 안마 116필, 전차를 이끌고 있는 土馬 350여 필이 있다. 규모는 적지만 1호갱보다 다양한 모습의 병마용이 있어, 보병,기병,전차 등의 3개 병종을 혼합한 부대의 성격을 띠고 있다. 1호갱이 일반 주력부대라면 2호갱은 기동력 있는 주력부대를 보조하는 부대일 것으로 추정하며 1994년 10월 오픈하였다. 3호갱은 3개의 갱 중 규모가 가장 작아 병마용의 수도 가장 적다. 규모는 가장 작지만, 그 역할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2개의 갱은 전투 대열로 진열되어 있지만 이것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통로 양쪽에 정렬해 있는 모양이 아마 지휘기관을 보위하는 경위부대임을 알 수 있다. 이곳에서는 그외에도 사슴북, 짐승뼈 등이 출토되었다. | ||
(서안 시가지) | ||
(서안의 이슬람 교도) | ||
(서안 화청지) | ||
(서안 성) | ||
(서안 역사 박물관) | ||
(자은사 대안탑과 삼장법사) | ||
(서안의 명물 당락무 디너쇼) | ||
(경극 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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