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경북 문경시 가은읍,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산높이 930.7m
기암괴석과 선유동 계곡의 조화!
"백화산과 희양산을 지나 속리산 사이에 솟은 대야산은 속리산국립공원내에 포함되며, 백두대간 상의 산으로 경북과 충북 양쪽에 내외 선유동을 두고 있을 정도로 계곡이 특히 유명하다. 대야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물은 용추계곡을 형성, 문경 8경의 하나가 된다. 용추골은 대야산과 이웃한 둔덕산에서 흘러내린 물과 합류하여 넓은 암반이 아름다운 선유동 계곡을 빚어 놓았다. 특히 깎아지른 암봉과 기암괴석이 산세를 더욱 아름답게 한다.
문경 8경중의 하나인 용추의 모습은 대야산 제일의 명소로 친다. 거대한 화강암반을 뚫고 쏟아지는 폭포 아래에 하트형으로 패인 소(沼)가 매끈한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여러개의 소를 만들어 놨다. 또한 달 뜨는 밤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 해서 월영대(月影臺), 숙종 때의 학자인 이재를 기리기 위해 1906년에 세운 선유동 계곡의 정자인 학천정 등이 대야산을 더욱 기기묘묘한 아름다움으로 가득차게 한다."
산행 플러스
"산행은 벌바위 마을에서 시작한다. 산길에 접어들기 전부터 민박촌 앞의 대리석을 깔아놓은 듯한 하얀 무당소가 눈길을 빼앗는다. 대야산의 백미를 이루는 용추폭은 5분만에 당도한다. 암수 두 마리의 용이 하늘로 승천한 곳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용추는 층층이 이룬 탕이 하트 모양의 원통형 홈에서 극치를 이룬다. 대야산이 음기가 센 산으로 알려진 것도 이 하트 형 바위가 여성의 음부를 연상시키는 까닭이다.
용추골로 오르면 월영대에 당도한다. 넓은 반석이 술상처럼 차려져 있다. 다래골로 접어들면 옛 도요지터인 사기굴 이정표가 나온다. 이후 밀재에 올라서면 백두대간 마루금이다. 정상을 향하는 길에 코끼리바위, 대문바위, 장롱바위, 버섯바위가 연이어 나타난다. 정상을 거쳐 피아골로 내려서면 곳곳에 밧줄이 매어져 있다. 건폭을 지나면 월영대에 1시간쯤 내려서면 월영대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1. 선유동계곡 대야산과 둔덕산 아래 동서로 흐르는 1.7km의 계곡이다. 하얀 암반이 대리석을 깔아놓은 듯하다. 아홉 구비의 절경이 펼쳐진다. 옥석대, 난생회, 영귀암, 탁청대, 관란담, 세심대, 활청담, 영차석, 옥석대.
2. 불정자연휴양림 문경시 불정동 마을 안쪽에 위치한 휴양림은 청소년수련관에서 관광사격장, 산악자전거 도로까지 다양한 레저 생활과 휴양을 즐기기에 최적지다.
3. 우리아이 현장학습지 문경석탄박물관 문경시 가은읍 왕릉리에 위치. 대한석탄공사에서 직영하던 은성탄광의 자리에 폐광 지역 개발사업의 하나로 석탄박물관을 건립, 석탄산업의 변천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교통 정보
대중교통 - 기점은 문경이다. 문경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은을 경유하는 버스를 탄 후, 가은버스터미널에서 벌바위 마을행 버스를 탄다.> 문경시외버스터미널→가은 : 16회 운행>가은→벌바위 : 4회 운행 "
승용차 - 중부고속국도 증평IC→연풍 방면 34번 국도, 중부내륙고속국도 충주IC ->마성 방면 3번 국도
숙식 정보
문경 시내에 숙박시설이 많다. 또는 선유동계곡 부근의 모텔이나 민박집을 이용한다. 선유동여관 ☎054-571-3325, 감나무집 민박 ☎016-544-5399, 청주가든☎054-571-7698, 벌바위가든 ☎054-571-5691
이용문의
속리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054-550-6393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 정우진
'한국의 명산 100(韓國名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눈으로 뒤덮힌 대관령과 선자령의 자태 (0) | 2010.09.06 |
---|---|
[스크랩] 신비한 늪 우포 (0) | 2010.09.06 |
[스크랩] 고층습원의 명산! 대암산 大岩山 (0) | 2010.09.06 |
[스크랩] 기암 마천대와 폭포 어우러진 호남의 금강!…대둔산 大屯山 (0) | 2010.09.06 |
[스크랩] 남한 제일의 단풍명산이 바로 이곳!…내장산 內藏山 (0) | 2010.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