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은 이제 그만!
어느 것 하나 마음에 들지 않았던 나의 우울한 과거를 던져버리고 새로운 나와 행복한 삶으로 이끄는 『오래된 나를 떠나라 』. 이 책의 저자 웨인 다이어는 노자의 영향을 받아 어떻게 하면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된 사고 습관을 고칠 수 있는지에 대해 7단계로 설명한다. '그것이 사실인가'부터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가', '이를 어떻게 지속시킬 것인가' 등 7가지 질문으로 구성된 패러다임을 통해 어린 시절로 돌아가기도 하고, 현재의 자신을 올바르게 바라본다.
- 출판사
- 21세기북스
2009-12-29 출간ISBN 10-8950921219 , ISBN 13-9788950921217 판형 B5 페이지수 285
- 최저가
- 12,000원 9,600원(20%)
책소개
목차
저자 서문 어제와 다르게, 남과 다르게
1. 모든 습관은 사라져야 한다
1장. 누구나 변명을 한다
2장. 변명에 작별을 고하라
3장. 스스로를 속이는 18가지 변명
2. 오래된 나를 떠나다
4장. 자각하라, 깨어나리라
5장. 근원으로 돌아가라, 회복하리라
6장. 몰입하라, 자유로워지리라
7장. 명상하라, 가능해지리라
8장. 긍정하라, 이루리라
9장. 열정을 품어라, 창조하리라
10장. 내려놓아라, 채워지리라
3. 옛 습관에게 던지는 7가지 질문
11장. 도토리 한 알에 담긴 숲을 보라
12장. 첫 번째 질문_그것이 사실인가?
13장. 두 번째 질문_어디서 시작됐을까?
14장. 세 번째 질문_내게 어떤 이득이 있는가?
15장. 네 번째 질문_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16장. 다섯 번째 질문_과연 합리적인가?
17장. 여섯 번째 질문_세상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가?
18장. 일곱 번째 질문_어떻게 지속할 것인가?
당신은 DNA의 꼭두각시일 뿐인가?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내가 이 모양 이 꼴인 건 나쁜 환경 때문인가?
바보들은 항상 변명만 한다!
“타고나기를 이런 걸 어떡해. 난 천성이 그런 사람이야.” “내가 이렇게 된 건 내 가족 때문이야.”
당신은 평생 스스로에게 이런 주문을 걸고 있지는 않은가? 주위에서, 그리고 스스로 말하는 것처럼 지금의 나는 단지 어린 시절의 주위 환경과 타고난 성격에서 비롯된 것인가? 그리고 이것을 핑계로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믿고 있는 것은 아닐까?
‘행복한 이기주의자’ ‘믿는 만큼 보인다’ ‘의도의 힘’ 등 전 세계 수백만 사람들의 인생을 바꾼 책의 저자이자 세계적 자기계발 전문가인 웨인 다이어 박사는 이러한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말한다. 미국 아마존닷컴의 2009년 베스트셀러인 신간 ‘오래된 나를 떠나라’(21세기북스 펴냄)는 사람들이 오랫동안 고민해왔던 위와 같은 질문들의 답이다.
당신이 지금 불행하거나 비관적인 것은 결코 당신의 유전자나 주변 환경에 의한 것이 아니다. 스스로 만들어낸 변명일 뿐이다. 그리고 자신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지 못하는 데 대한 변명거리로 찾아낸 생각들은 아무리 오래되고 자신에게 깊이 뿌리내렸어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스스로의 생각을 바꾼다면, 오랫동안 자신을 사로잡았던 생각들에서 탈출해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나를 찾을 수 있다.
마음을 바꾸면 나머지는 제자리를 찾을 것이다!
나를 만드는 것은 나 자신일 뿐, 다른 어떤 것도 아니다. “우리는 이제까지 생각해온 것들의 총화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진다.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동하면 즐거움이 따르리니, 마치 그림자가 형상을 따르듯 하리.”라고 말한 ‘법구경’의 한 대목처럼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우리가 생각한 대로 우리가 행한 대로 지금의 나는 만들어졌다. 자신의 생각과 몸에 한 번 입력된 프로그램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태도와 믿음, 생각을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은 이제 그만 휴지통에 버릴 때다.
자신이 바라는 사람이 되기엔 나이도 많고, 자격도 없으며, 경제적ㆍ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며, 하기도 어렵고 해본 적도 없고 위험하기도 하며, 규칙을 어기는 일이기도 하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내 성격에 맞지 않으며, 가정불화를 일으킬지도 모르지만, 스스로가 특별한 존재임을 잊지 않고 생각의 주파수를 나의 근원 혹은 전 우주를 통과하는 메시지와 맞춘다면 그동안 변명만 하며 안주했던 오래된 나를 버리고 새로운 나와 만날 수 있다.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한 변명을 하는 당신에게 질문을 던져라. 그 변명이 사실인지, 어디서 비롯됐는지, 그로 인해 생기는 이득은 무엇인지, 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합리적 변명인지, 그 변명으로 세상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는지, 또한 어떻게 하면 변명 없는 삶을 계속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묻자. 이 일곱 가지 질문을 던지고 나면 자신이 얼마나 스스로를 망치는 변명에 사로잡혀 있었는지 깨닫고 행동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제 오래된 나를 버리는 긍정 선언문을 작성할 때다. 스스로에게 내리는 단호한 선언이 어제와 다른 나, 남과 다른 나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는 지금 이 시점에 딱 맞는 책이다.
책속으로
성격의 일면을 바꾸고 싶은데, 당신의 또 다른 일부가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면서 우리 생각과 느낌, 행동은 유전적으로 이미 결정되었다고 주장하지 않는가? 당신이 불행하거나 수줍음을 많이 타거나 뚱뚱하거나 불운한 것은 유전자에 따라 결정된 것이며, 운이 없어서 살찌는 유전자와 매사를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유전자를 타고났다고 말할 것이다. 이 설명은 부족한 면이 우리 탓이 아니라고 말해준다는 점에서 위안이 되기도 하지만, 변명하는 삶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하는 단점도 있다. (…) 용감하게 행동하려고 할 때 당신의 일부가 화를 내는 것도 무리가 아닌데, 당신의 그 일부는 자신이 생체조건을 바꿀 수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 결과 당신에 대해 무엇 하나라도 바꿀라치면 무력감이 일어난다. 이것은 당신이 기억하는 가장 오래된 성격적 특성과 관련하여 생각해보면 분명해진다. ‘나는 늘 이랬어’라는 생각을 굳히기라도 하듯 당신의 제한적 일부는 이렇게 주장한다. ‘여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어. 어쨌든 기본적인 생체조건을 바꿀 수는 없으니까.’
pp17-18
오래된 습관을 깨뜨리려면 당신이 삶에 장애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런 장애가 소위 ‘한계’라고 하는 것에 대한 변명으로 작용해왔음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모험을 싫어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길을 택하려는 성향이 있다면, 이는 당신 안에 정신적 장벽을 쌓은 것이다. 이런 장벽은 내가 ‘변명’이라 부르는 것으로, 빠져나갈 구멍을 제공한다. 그리하여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할 때, 혹은 실패로 이어질지 모르는 한 걸음을 내딛거나, 비난의 표적이 되거나, 시험이나 경쟁에서 패하거나, 기타 당신을 보다 강하고 자립적인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줄 그 어떤 일을 시도할 때 예전과 동일한 핑계를 대면서 모험을 회피하려고 한다. 이 모든 것은 마음속에서 시작하고 끝나는데, 당신이 유전이나 부모의 영향 때문이라고 합리화하는 습관적인 사고다. pp90-91
삶을 재창조하는 데 있어 내키지 않는 일의 리스트를 만들라. 그다음 커다란 지우개로 그 리스트 위에 적힌 변명을 지우라. 거기에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자 할 때 내키지 않는 모든 것’이라는 제목을 붙인 후 지운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그 리스트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보관하라. 내키지 않는 일이 생길 때마다 이 리스트를 보고 ‘내키지 않는다’라는 개념을 당신 의식 속에서 지워버린다. (…) 이 백지 상태의 ‘내키지 않는 일’리스트를 가지고 있음으로써 얻는 유익은 어마어마하다. 그중 가장 크고 기본적인 것은 당신이 삶에서 놓친 일들에 대해 적당한 핑곗거리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상황을 탓할 필요도 없고 다른 누군가를 탓할 필요도 없다. 이제 당신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하는 그 어떤 일이든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의 행동을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pp142-144
우리가 다른 사람들처럼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지에 대해 기술했다. 따라서 다시 우리 자신으로 돌아오는 데도 그에 못지않은 노력이 필요하다. 시인 E. E. 커밍스가 말했듯이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 된다는 것은, 밤낮없이 우리를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만들기 위해 갖은 애를 쓰는 세상에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힘든 싸움을 싸우면서도 결코 그 싸움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실제로 싸우지 않고도 그 누구도 아닌 당신 자신이 될 수 있다. 비록 당신 안의 무언가와 싸운다는 느낌이 들더라도 말이다. p175
당신의 습관 창고를 정리해보자. 비록 습관을 바꿀 방법이 떠오르지 않더라도 어떤 습관을 바꿨으면 좋겠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평하라. 이때 생각이 명확할수록 좋다. 이제 그 습관이 다음의 3가지 기준을 만족시키는지 살펴보고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을 제거하라. 우선, 주변 사람들이 하나같이 옳은 일이라고 말하지만, 당신에게는 이치에 맞지 않은 습관을 제거하라. 그리고 주어진 여건에서 실제로 실행 가능한 습관인지 여부를 솔직하게 따져보라. 실행 방법을 잘 모르더라도 실행할 수 있는 일인지 여부는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실행 가능한 일이 아니라면 그런 습관은 떨쳐버리라. 마지막으로 습관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자신을 상상해보라. 어떤 습관이 당신의 기분을 나쁘게 만든다면 그것은 자신에게 적합한 습관이 아니다. 변해야 할 합리적인 이유의 기준에 근거하여 당신이 깨뜨리고 싶은 습관과 제거하고 싶은 변명을 정리하면 이치에 닿고, 실행 가능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사고 습관만 남을 것이다. pp254-255
스스로를 속이는 18가지 변명 ( ‘오래된 나를 떠나라’ 중에서 )
1. 하기 어려울 거야
2. 너무 위험해
3. 시간이 많이 걸릴 거야
4. 가정 불화를 일으킬지도 몰라
5. 나는 자격이 없어
6. 그건 내 성격에 안 맞아
7. 경제적 여유가 없어
8. 나를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거야
9. 그런 일은 해본 적이 없는걸
10. 난 그렇게 강하지 않아
11. 난 그렇게 똑똑하지 않아
12. 나는 나이가 너무 많아
13. 규칙을 어겨선 안 돼
14. 그건 너무 엄청난 일이야
15. 내겐 에너지가 부족해
16. 가족사가 문제야
17. 나는 너무 바빠
18. 나는 겁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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