浦項 寶鏡寺
신라의 지명법사가 602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창건했다.
지명은 진평왕에게 '동해안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자신이 진나라의 어떤 도인에게서 받은 팔면 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입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웃 나라의 침략도 받지 않으며 삼국을 통일 할 것' 이라고 했다.
왕이 기뻐하여 그와 함께 동해안 북쪽 해안을 거슬러 올라 가다가
해아현 내연산 아래에 있는 큰 못 속에 팔면보경 을 묻고
못을 메워 금당을 건립한 뒤에 보경사라고 했다고 한다.
경북 3경의 하나로 일컫 는 빼어난 주위 경관을 지니고 있는데,
계곡의 12폭포는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또한 사찰 주위는 울창한 송림이 우거져 있다.
보유 문화재는 원진국사비(보물 제252호),
원진국사 부도(보물 제430호), 5층석탑(유형문화재 제203호),
대웅전(문화재자료 제231호)
적광전(유형문화재 제254호), 숙종대왕친필각(동산문화재 등 록 제3382호)
천왕문
대웅전
원진국사비(보물 제252호)
5층석탑(유형 문화재 제203호)
팔상전
포항에서 북쪽으로 30km 쯤 떨어진 내연산(930m)기슭의 10km에 달하는
보경사 계곡 속에 이 름 그대로 열두 폭포가 이어져 있다.
12폭포는 세계에서도 드문 곳으로 한여름엔 피서객들 로 붐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