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在生活裏)

질문의 차이

含閒 2010. 1. 9. 13:42

질문의 차이

한 마을에 죽을 파는 두 개의 가게가 있었다.
두 죽 가게는 맛도 가격도, 손님도 비슷했지만
늘 한 가게의 매출이 높았다.

그래서 컨설턴트가 두 가게를 지켜보면서
고객과의 대화를 분석했다.
오른쪽 가게의 종업원은
죽을 내오면서 손님에게 물었다.
"계란을 넣을까요? 말까요?"

대신 왼쪽 가게의 종업원은 이렇게 물었다.
"신선한 계란을 하나 넣을까요?
두 개 넣을까요?"

어떻게 질문하느냐의 차이에 따라
계란 판매의 차이가
매출에 영향을 미쳤던 것입니다.

"내가 이것을 과연 할 수 있을까?" 보다는
"어떻게 하면 세계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을까?"라는
작은 질문이 큰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우리는 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대답하면서 살아갑니다.
생각하면서 산다는 것은
스스로 긍정적인 질문을 하고
긍정적인 대답을 하는 과정입니다.

생각하면서 살지 않으면
살아지는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2010년,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기는 한 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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