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관련(高尔夫球關聯)

우즈, '외도 황제' 전락한 광고카피 BEST 11

含閒 2009. 12. 15. 13:22
우즈, '외도 황제' 전락한 광고카피 BEST 11
2009-12-15 12:12:27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하루아침에 '외도 황제'로 전락하면서 그동안 우즈가 무수히 출연했던 CF카피마저 우즈를 조롱하는데 쓰이고 있다. 미국 연예정보지 'OK! 매거진'은 우즈가 출연한 광고의 카피를 이용해 우즈의 현재 상황을 조롱하는 기사를 보도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1. "우즈 안에 있다. 네 안에도 있니?(It’s in Tiger. Is it in you?)" - 게토레이
이 질문에 점점 "네"라고 답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2. "볼을 가졌니?(Have You Got the Balls?)" - 타이거 우즈 PGA 투어 2005 게임
우즈는 몰라도 엘린은 가졌겠지.

3. "다음번에 네가 할 무엇(It’s what you do next that counts)" - 엑센츄어
우즈는 '다음번에 할 누구'로 잘못 읽은 듯 하다.

4. "80%의 전략과 20%의 출구 전략(Strategy 80%. Exit Strategy 20%)" - 엑센츄어
골프 클럽을 휘두르는 아내에 막혀 출구가 없어져 버린 거지.

5. "고도퍼포먼스로 가는 길은 항상 순탄치는 않다(The road to high performance isn’t always paved)" - 엑센츄어
우편함 옆에서는 거의 죽을 뻔 했지.

6.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노력과 땀이 필요해(Being a winner takes hard work and sweat)" - 게토레이
눈물과 땀이 필요한 건 루저도 비슷해.

7. "보다 많은 성취를 위해 때때로 시야를 좁힐 필요가 있어(To accomplish more, sometimes you need to see less)" - 엑센츄어
우즈는 부족이 과잉이라는 모토로 살았나봐.

8. "나아가라. 호랑이가 돼라(Go on. Be a Tiger)" - 엑센츄어
치타가 된 건 아니고?

9. "실패가 아니야. 과정일뿐이지(It’s not a setback. It’s a test)" - 엑센츄어
과정이긴 한데, 우즈는 끔찍하게 실패한 거고.

10. "시작합시다(Just Do It)" - 나이키
했지. 몇 번이나. 다른 여자와.

11. "무엇으로 만들어졌니(What are you made of?)" - 태그호이어
다른 걸로 만들어졌길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