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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바안나이트 '세레자데', 와인으로 재탄생

含閒 2009. 12. 1. 16:42

맛있게 마시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라바안나이트 '세레자데', 와인으로 재탄생

메디컬투데이 2009-08-29 07:43:48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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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 '세라자데', 국내 론칭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아라비안 나이트의 주인공이자, 현명한 지혜로 왕에게 천일동안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름다운 왕비, ‘세라자데’가 와인으로 탄생했다.

28일 단하유통에 따르면 시칠리아의 예술성 높은 와이너리로 잘 알려진 돈나푸가타가 새롭게 선보인 와인 ‘세라자데’는 시칠리아 토착 품종인 네로 다볼라와 오늘날 점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시라 품종을 블렌딩한 것으로 ‘신구 세계의 만남’, ‘동서양의 조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라자데는 출시되자마자 레이블에 그려진 아름다운 여인으로 인해 많은 와인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국내에서는 와인 잔을 들고 춤을 추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이 마치 지난해 발레음악 '세라자데'로 세계 신기록을 세운 바 있는 피겨선수 김연아를 연상케 해 와인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라자데는 레이블이 주는 느낌뿐만 아니라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 또한 이름이 주는 신비한 매력을 그대로 담고 있다. 맑은 루비 색의 매혹적인 칼라와 검붉은 체리 향과 잘 어우러진 스파이시한 풍미는 토마토 소스를 사용한 서양 요리와도 잘 어울리며 매콤한 양념이 주를 이루는 아시아 음식과도 좋은 궁합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