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세상이 이토록 슬픈 것은 내 안에 슬픔이 가득한 탓이다
세상이 이토록 괴로운 것은 내 안에 괴로움이 가득한 탓이다
세상이 이토록 험한 것은 내 안에 험악함이 가득한 탓이다
세상이 이토록 분열하는 것은 내 안에 분열이 가득한 탓이다
세상이 이토록 미운 것은 내 안에 미움이 가득한 탓이다
세상이 이토록 사랑스러운 것은 내 안에 사랑이 가득한 탓이다
세상이 이토록 기쁜 것은 내 안에 기쁨이 가득한 탓이다
세상이 이토록 아름다운 것은 내 안에 아름다움이 가득한 것이다
실로
미움과 사랑 불행과 행복은 너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나로부터 오는 것이다 |
'살아 가면서(在生活裏)' 카테고리의 다른 글
껌 할아버지 (0) | 2009.06.16 |
---|---|
배추 반 잘라서 절여놔!!! (0) | 2009.06.12 |
험담이 주는 상처 (0) | 2009.06.09 |
10엔짜리 동전 (0) | 2009.05.28 |
섬기는 일 (0) | 2009.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