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산책(漢詩散步)

이 준

含閒 2009. 3. 25. 17:37

 

 

李儁 열사의 자작시(?)              ' 필적은 말한다' 중에서

 

願買湖山到別天   호수와 산을 사서 별천지에 가게 되면

松間築室石間田   솔밭 사이 집을 짓고 돌틈에는 밭 일구고

道書數卷白雲裡   흰 구름 속에서 도서 몇 권 뒤적이다가

鶴一眠時吾一眠   학이 잠깐 잠이 들면 나도 한번 졸아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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