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在生活裏)

어머니 마음

含閒 2008. 8. 17. 21:55
 ;;;;;;;


 

어머니의  마음

어느 나라에 일정한 나이가 되면

부모를 산에 버리는 풍속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고려장과 비슷했습니다.

한 아들이 노모를 업고

깊은 산 속에 들어 섰습니다.

숲이 짙은 오솔길로 들어서자

노모는 솔잎을 따서 띄엄 띄엄

길에 뿌렸습니다.

아들이 왜 솔잎을 뿌리느냐고 묻자

노모는 힘없이 말했습니다.

" 응, 네가 혼자서 돌아갈 때

혹시 길을 잃을까 표시를 해 놓은 것이니

잘 살펴 가거라. "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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