望嶽(망악.태산을 바라보고) 杜甫
岱宗夫如何 태산의 큰줄기 어떠한가
대종부여하
齊魯靑未了 제에서 노까지 푸르름 끝 없네.
제노청미료
造化鍾神秀 하늘의 조화 신묘하게 모아 놓으니
조화종신수
陰陽割昏曉 산빛과 그림자 어둠과 새벽을 가르는구나
음양할혼효
盪胸生曾雲 솟아 오르는 층층구름에 가슴 벅차오르고
탕흉생증운
決眥入歸鳥 두 눈을 부릅뜨고 돌아가는 새를 본다 .
결자입귀조
會當凌絶頂 언젠가 반드시 정상에 높이 올라
회당능절정
一覽衆山小 주위의 작은 산들을 굽어 보리라.
일람중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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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岱宗=중국의 태산.산의 으뜸) *夫如何=어쩌면 저렇게도
*齊魯=제와 노나라 *靑未了=푸른산이 끝이 없다
*造化=조물주 *鍾神秀=모으다 신묘한 아름다움을.
*陰陽=빛과 그림자 *割昏曉=나누다 저녁과 새벽을 .
*盪胸=가슴이 설레이다 *生曾雲=일어나다 뭉게구름이
*決眥=눈거풀을 찢고 *入歸鳥=쫓아본다 날아드는새를
*會當=반드시 *凌絶頂=오르다 산꼭대기를
*衆山小=공자(孔子)가 태산에 올라 천하의 산이 이보다
작다고 한고사
두보의 29세때 산동성에서 태산을 바라보고 지은것이다
그가 40세전에 이미1000 여수를 지었으나 후세에
정리할때 초기에 것은 버렸기 때문에 몇수만 남아있다
우뚝하고 수려한 산세를 생기있게 그리고
변화무쌍한 자연의 만상이 그산에서 일어나고 돌아옴을
감탄하고 이다음에 반드시 등정하여 공자가 느꼈든 바를
실감하련다고 표현하고 있다.
*최근 2006년4월21일 胡錦濤 중국주석이 미국을 방문했
을 때 부시대통령과 회담도중 인용했던 詩句이기도 :
*會當凌絶頂 一覽衆山小
(정상에 올라가서 주위의 작은 산들 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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