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

쓰리 핑거(Three Finger)

含閒 2025. 3. 13. 09:36

 

2025년 3월 13일
쓰리 핑거(Three Finger)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역사상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통산 239승, 130패 49세이브,
방어율 2.06 ERA, 탈삼진 1,375개를 기록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위대한 투수로 활약한
'모데카이 브라운'입니다.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간 농장에서
농기구에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를 당한 그는
오른쪽 검지의 대부분을 잃고 소지가 구부러지며
중지가 부러진 채로 성장했지만,
세 손가락의 투구로 메이저리그를 호령하는
투수가 되었습니다.

그가 던지는 강속구와 변화구는
수많은 타자를 따돌려 '쓰리 핑거 투수'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합니다.

누구도 그가 투수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피나는 노력을 거듭한 끝에
자신만의 새로운 커브볼을 만들어냈고,
어떤 타자도 마음 놓고 칠 수 없는
공이 되었습니다.

결국 1949년, 모데카이 브라운은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가장 강력한 삶의 무기는 최선을 다해
주어진 삶을 마주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내 뒤틀리고 초라한 손은 축복이었다.
- 모데카이 브라운 -

'따뜻한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루의 의미  (0) 2025.03.12
자녀는 별이다  (0) 2025.03.10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보자  (0) 2025.03.07
나무통의 법칙  (0) 2025.03.06
성공으로 이끈 상상의 힘  (0)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