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Go Dowon早上信)

안빈낙도(安貧樂道) 수양

含閒 2024. 11. 22. 09:40

2024년 11월 22일

 


안빈낙도(安貧樂道) 수양


삶이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옛 성현들은 '안빈낙도'의
수양을 그치지 않았다. 그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에
관계없이, 주어진 하루하루가 모두 우리 삶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다. 하루를 마치는 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가 나아갈 길을
생각하고, 이루고자 하는 일을
되새겨 보기를 바란다.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조윤제의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중에서 -


* '가난을 편안히 여기고 도를 즐긴다'.
'안빈낙도'(安貧樂道)를 우리말로 푼 뜻입니다.
'안빈'이라 해서 가난이 좋다는 뜻으로 오해해선
안됩니다. 욕심을 버리라는 뜻도 아닙니다. 재물을
쫓아가는 일에 목숨 건 인생을 살지 말라는 뜻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 '감사'입니다. 재물의 있고 없음,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안빈낙도입니다.
그래서 '수양'(修養)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