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파리올림픽

含閒 2024. 7. 28. 09:00

 상세[편집]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유럽에서 12년 만에, 동계 올림픽까지 포함하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이다. 프랑스에서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4] 이후 32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이다. 또한 1924 파리 올림픽 이후 정확히 100년 만에 파리에서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이다.

2015년 1월 15일부터 2016년 1월 8일까지 유치 신청서를 접수하여 2016년 4월부터 5월까지 최종 입후보 도시를 선정, 2017년 2월부터 3월까지 현지 방문 심사를 진행했다. 7월 12일 개최 도시로 프랑스 파리 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결정되었으며, 9월 13일 리마 IOC 총회에서 올림픽 개최 순서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7월 31일 IOC, 파리, 로스앤젤레스 측이 삼자 합의를 통해 2024년 올림픽은 100주년 기념으로 파리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고 그 결과 로스앤젤레스는 다음 대회인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권을 가져갔다. 대회는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변경된 IOC의 규정에 따라 이번 대회부터는 복수의 도시에서 공동 개최가 가능해졌다. 다만 하계올림픽은 일단 2032 브리즈번 올림픽까지는 공동 개최가 성사되지 않은 상황이고, 동계올림픽은 2026년 대회가 이 규정에 따라 복수 도시에서 공동 개최된다.

주경기장이 곧 개·폐회식장이기도 했던 이전 대회와는 달리 센강에서 개회식이 열렸고[5] 폐회식은 육상 종목의 주 경기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시 경기장은 센강변에 위치한 임시 수상 스포츠 센터,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펜싱  태권도 경기 등을 포함하여 여러 신규 및 임시 경기장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전 세계에서 약 10,5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파리 올림픽 조직 위원회는 친환경 건축,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낮은 탄소 발자국 목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4 파리 올림픽/유치 선정 문서
 참고하십시오.

4. 대회 상징[편집]

4.1. 엠블럼[편집]

 
 
2024 파리 올림픽 엠블럼
2024 파리 패럴림픽 엠블럼
2019년 10월 21일에 엠블럼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프랑스 디자인 에이전시 Ecobranding & Royalties와 함께 디자이너 실뱅 부아예(Sylvain Boyer)가 제작하였으며, 파리 아르데코 양식으로부터 영감받아 프랑스 의인화 상징 마리안 표현하였다.[6]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과 패럴림픽 로고가 같다. 색상은 ●#D2C382. 로고 하단의 올림픽 심볼은 패럴림픽에서는 패럴림픽 심볼로 변경된다.

4.2. 마스코트[편집]

 
 
3D
2D
 
소개 영상

2022년 11월 14일에 처음으로 공개된 공식 마스코트 'Phryge' (프리주). 모티브는 프리기아 캡에서 얻었다. #[7] 정말 오랜만에 나온 무난한 디자인의 마스코트라 호평을 받고 있다.

4.3. 픽토그램[편집]

 
파리 올림픽 픽토그램
 
소개 영상

이번 픽토그램에는 사람이 없다. 대신 개별 종목의 경기장 모습과 종목에서 사용한 도구를 소재로 하여 제작되었고, 파리 특유의 예술적 감각을 가미한 것이 포인트다. 문장(紋章, coat of arms) 도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고 한다. 기존 대회들의 픽토그램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두었고 예쁘다는 점에서는 호평이 있다. 하지만 예술적인 면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픽토그램의 본래 목적인 시인성이나 가독성을 떨어뜨렸다는 부정적 의견 또한 상당하다.

4.4. 메달[편집]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2024년 2월 8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었다. 올림픽 메달 트리온포의 오른쪽에는 에펠탑이 새겨져 있고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관계없이, 그리고 메달의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메달에는 중앙에 육각형[8] 모양으로 에펠 탑에서 나온 강철 18g이 박혀 있는데, 이 강철은 20세기에 에펠 탑의 엘리베이터를 현대화하는 과정에서 철거되어 보관된 강철을 제련하여 메달에 포함한 것이다.

올림픽 메달과 패럴림픽 메달 앞면은 동일하며 뒷면만 다르다. 사진에서는 빨간색 띠 메달이 패럴림픽 메달 뒷면이다.

4.5. 성화[편집]

 
2024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경로
 
2024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로고
 
성화 봉송 영상
성화는 2024년 4월 16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되었다. 이후 현역 범선 벨럼호를 타고 5월 8일, 프랑스 마르세유에 도착한 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카르카손, 몽생미셸 뿐만 아니라 와인 산지로 유명한 생떼밀리옹, 샤블리 등을 거친다.

6월 9일에는 서부 브레스트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프랑스 해외영토 기아나, 레위니옹, 폴리네시아, 과들루프, 마르티니크를 거쳐 6월 18일 다시 본토로 돌아온다.

성화 봉송 행사에서 우사인 볼트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그는 이번 올림픽을 관객으로서 즐길 계획. 볼트는 파리 올림픽의 개회식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5. 경기 종목[편집]

  자세한 내용은 올림픽/종목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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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도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벌어진 대량 도핑 파동으로 인해, 2017년부터 2020 도쿄 올림픽, 그리고 2021년까지의 역도 선수권 대회 등에서 도핑 적발 비율이 IOC가 정한 기준(2%)을 초과할 경우, 올림픽에서 역도 종목을 제외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 대회의 결과에 따라 2024 올림픽부터는 역도를 아예 보지 못할 수도 있었다. 최종적으로 역도를 파리 올림픽 종목으로 유지하지만, 남녀 각 5체급, 합계 10체급으로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 선택 종목은 2019년 밀라노에 열린 134회 총회에서 결정됐다.
  •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스포츠 클라이밍의 세부 종목인 스피드, 볼더링, 리드 3가지를 모두 합산했는데, 파리 올림픽에서는 스피드가 분리되고, 볼더링과 리드를 합산한다.
  • 이외에 바뀐 세부 종목은 다음과 같다.
    • 육상 남자 50km 경보를 혼성 마라톤 경보 계주로 대체.
    • 복싱 남자 체급 1개를 여자 체급 1개로 대체.
    • 카누 스프린트 2개를 익스트림 슬라럼 2개로 대체.
    • 사격 트랩 혼성 단체전을 스키트 혼성 단체전으로 대체.(이는 사격에서 산탄총 부문의 경우 트랩 혼성 단체전과 스키트 혼성 단체전을 올림픽별로 번갈아 넣기 때문이다.)

5.1. 문서가 생성된 종목[편집]

6. 경기장 및 시설[편집]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하는 환경친화적 올림픽을 주도함에 따라 기존 시설물과 활용이 가능한 문화재를 최대한 이용해 올림픽을 치를 전망이다.
  • 카누(Canoeing): 국립 올림픽 노티컬 스타디움
  • 사이클(Cycling)
    • 트랙, BMX 레이싱: 생캉탱앙이블린 벨로드롬 나시오날
    • BMX 프리스타일: 콩코르드 광장
    • 도로: 이에나 다리
    • 산악자전거: 엘랑쿠르 언덕
  • 골프(Golf): 르 골프 나시오날
  • 근대 5종(Modern pentathlon)
    • 펜싱: 아레나 파리노르
    •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 + 육상 크로스컨트리): 베르사유 궁전
  • 조정(Rowing): 국립 올림픽 노티컬 스타디움
  • 럭비(Rugby sevens): 스타드 드 프랑스
  • 요트(Sailing): 마르세유 마리나(마르세유)
  • 사격(Shooting): 국립 사격 센터
  • 탁구(Table tennis):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 역도(Weightlifting):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 레슬링(Wrestling): 그랑 팔레 에페메르
  • 기타
    • 개회식: 센강 트로카데로 정원
    • 폐회식: 스타드 드 프랑스
    • 올림픽 선수촌: 생드니, 릴생드니, 생투엔쉬르센
    • 미디어촌: 르부르제 전시장
    • 국제방송센터(IBC): 르부르제
    • 메인프레스센터(MPC): 르부르제

7.1. 참가국[편집]

7.2. 메달 집계[편집]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집계[18]
2024년 7월 28일 05:50 기준
순위
국가
메달
합계
1
3
2
0
5
2
2
0
1
3
3
1
2
2
5
4
1
2
1
4
5
1
1
1
3
6
1
0
1
2
1
0
1
2
1
0
1
2
9
1
0
0
1
1
0
0
1
11
0
1
2
3
12
0
1
1
2
13
0
1
0
1
0
1
0
1
0
1
0
1
0
1
0
1
17
0
0
1
1
0
0
1
1
0
0
1
1
0
0
1
1
  자세한 내용은 2024 파리 올림픽/선수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7.4. 메달리스트[편집]

 
  자세한 내용은 2024 파리 올림픽/개회식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2024 파리 올림픽/폐회식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2024 파리 올림픽/대한민국 문서
 참고하십시오.
합계
🥇 금
🥈 은
🥉 동
3
1
1
1
[ 일정별 ]
 
[ 종목별 ]
 

8.1. 단체 구기 종목별 진출 현황[편집]

이번 대회의 단체 구기 종목 14개(남녀 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 럭비, 필드 하키, 수구) 중에서 여자 핸드볼만이 진출권을 획득한 단체 구기종목이 되었는데,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단체 구기 종목 중 6개 종목(야구, 남자 축구, 남자 럭비, 여자 핸드볼, 여자 농구, 여자 배구)이 출전했던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사실상 역대 단체 구기 종목 최소 출전 (총 한 종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9] 만약 여자 핸드볼마저도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면 1960 로마 올림픽 이후 64년 만에 단체 구기 종목이 전멸하는 일이 발생될 수도 있었다.

사실 구기 종목은 특성상 한두 명의 특별한 선수만으로는 안 되고 골고루 잘해야만 하는 구조다. 가장 인원이 적은 농구조차 최소 10명의 인원이 필요하기 때문. 즉 유소년 시절부터 선수층이 두터워야만 경쟁력 있는 하나의 팀이 만들어질 수 있다. 특히 남자 종목에서는 21세기 무렵부터 운동 능력을 갖춘 인적 자원들 대부분이 자본주의 원리에 따라 돈이 되고 인기가 좋은 야구와 축구로 몰리게 되어 그 반대급부로 다른 구기 종목들에서는 인재 부족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물론 배구와 농구에도 프로 리그가 존재하지만 운동 능력과 신체 조건을 크게 타는 종목이라 진입 장벽이 있고, 국내 선수의 해외 진출 가능성 또한 적어 큰 돈을 만질 수 있는 가능성은 야구와 축구보다 적기에 상대적으로 인재들이 덜 몰리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축구가 자멸해버리고 올림픽 진출조차 하지 못하게 되면서 구기 종목의 심각성이 드러났다.

여자 종목의 경우 그냥 모든 종목에서 다 선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여자 종목에서 프로리그가 있는 것은 농구와 배구인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두 종목 모두 일정한 운동 능력과 신체 조건, 즉 가 진입 장벽이어서 선수 공급이 매우 어렵다. 그런 와중에 농구는 몸싸움이 심한 종목이라 어린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기피하는 경향이 있고, 배구는 농구보다 더더욱 키를 따지는 종목이다. 결국 그렇잖아도 척박한 환경에 놓인 유소년 인재풀이 좁디좁아질 수밖에 없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구기 종목들의 성적 부진은 어쩌면 예견된 일이라고 볼 수 있다.

파리 올림픽의 단체 구기 종목 예선 과정 및 결과는 다음과 같다.

8.1.1. 진출 확정[편집]

8.1.2. 진출 실패[편집]

  • 남자 축구: 황선홍 감독이 이끌던 올림픽 대표팀이 2024년 4-5월에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끌던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졸전 끝에 승부차기 패배하면서, 올림픽 연속 진출 기록은 끝내 10회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9회에서 막을 내렸다. (마지막 올림픽 본선진출: 2020 도쿄 올림픽. 통산 11회 진출. U23 개편이후 8회 진출)
  • 여자 축구: 2023년 11월 열린 2차예선에서 평소 여자 축구 강팀으로 불리는 북한, 중국과 모두 같은 조에 편성되는 불상사를 맞이해 예선에서 1승 2무 무패를 거뒀음에도 북한에게 밀려 1위를 하지 못해[20] 결국 이번에도 올림픽 진출이 무산되었다. (마지막 올림픽 본선진출: 진출 이력 없음)
  • 남자 농구: 실력도 실력이지만 실력과 상관 없이 경기 외적 이유로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 사전 예선이 시리아에서 열렸는데, 시리아는 시리아 내전이 아직 끝나지도 않은 혼란스러운 정국 탓에 외교부에서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시리아 입국을 위해 외교부와 논의하였으나 끝내 허가가 나지 않았고, 결국 예선전에 참가하지 못하며 출전이 무산되었다. 이로 인해 한국 농구계에서는 아랍 지역 회원국들이 주체가 되어 시리아에서 예선을 강행한 FIBA 아시아에 대해 크게 불만스러워했다. (마지막 올림픽 본선진출: 1996 애틀랜타 올림픽. 통산 6회 진출.)
  • 여자 농구: 올림픽 최종예선에 진출하기 위해 2023 아시아컵에서 4위 안에 들어가야 했으나, 6강 플레이오프[21]에서 호주에게 지는 바람에 최종 예선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사실 한국 여농 역시 2010년대부터 선수 저변이 크게 약화되어 나날이 전력이 떨어져간 반면 전통의 라이벌인 일본 여자 농구는 체계적인 육성으로 실력이 크게 올라 있는 상태였기에, 이미 전문가와 식견있는 팬들은 예선전이 열리기 전부터 본선 진출 가능성을 적게 보고 있었다. (마지막 올림픽 본선진출: 2020 도쿄 올림픽. 통산 7회 진출)
  • 남자 배구: 세계랭킹 상위 24위(프랑스, 러시아 제외)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조차 얻지 못했다. 애초에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조차 인도 파키스탄에게 지면서 12강 플레이오프도 못 들어갔을 정도로 국제 경쟁력이 없었기 때문에 올림픽 출전 가능성도 매우 적었다. 위의 남자 농구보다는 쇠락 시점이 살짝 늦기는 했지만, 농구와 마찬가지로 21세기부터 쇠락 속도가 급가속화되어 V리그가 그들만의 잔치가 되어있는 상황이다. (마지막 올림픽 본선진출: 2000 시드니 올림픽. 통산 8회 진출)
  • 여자 배구: 2023년 8월 열린 최종예선에서 7전 전패를 기록하여 출전권을 얻지 못했고 연이은 부진으로 FIVB 랭킹이 40위까지 떨어지면서 랭킹 순으로 결정되는 나머지 5장의 출전권 중 1장을 획득할 가능성마저도 사실상 사라졌다. 김연경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은퇴로 전력이 크게 약화된 것과 함께 무능한 감독이 원인으로 꼽힌다. (마지막 올림픽 본선진출: 2020 도쿄 올림픽. 통산 12회 진출)
  • 남자 핸드볼: 2023년 10월에 열리는 아시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할 경우 올림픽 직행, 2위일 경우 다른 대륙 국가들과의 올림픽 예선을 거쳐야 했으나, 이미 진출한 여자 대표팀에 비하면 진출 가능성이 상당히 낮았고 결국 준결승에서 일본에게 패배해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마지막 올림픽 본선진출: 2012 런던 올림픽. 통산 7회 진출)
  • 남자 필드 하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할 경우 진출권이 주어지는데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올림픽 예선을 참가하여 다시 출전권을 노렸으나, 여기서 3·4위전에서 패배해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마지막 올림픽 본선 진출: 2012 런던 올림픽. 통산 6회 진출)
  • 여자 필드 하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할 경우 진출권이 주어지는 상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올림픽 예선을 통해 다시 한번 출전권으로 노렸으나, 4강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하고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마지막 올림픽 본선 진출: 2016 리우 올림픽. 통산 8회 진출)
  • 남자 럭비: 2023년 11월에 오사카에서 열린 아시아 예선에서 조별리그를 3위로 마쳐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 여자 럭비: 아시아 예선에 아예 불참하면서 진출이 무산되었다.
  • 남자 수구: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1위를 차지했을 경우 진출권이 주어졌으나, 최종 6위에 그치고 세계 선수권에서 후보에 들지도 못하면서 진출에 실패했다.
  • 여자 수구: 마찬가지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1위를 차지할 경우 진출권이 주어졌으나, 아예 전패를 당한 채 세계 선수권에서 후보에 들지도 못했다.

8.1.3. 종목 폐지[편집]

  • 야구: 명실상부 대한민국 구기종목 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종목이며 동시에 국내 최고 인기의 프로리그를 보유한 야구는 이번 올림픽에서 종목에서 제외되었다. 야구의 정식종목에 대한 이견은 굉장히 오래 지속된 것인데, 설비 및 장비 등 한 경기에 소모되는 인프라가 상당한 반면에 야구를 즐기지 않는 국가에서는 그것이 일회성으로 전락하는 문제가 생겨 개최국의 진행 의사에 따라 개최 여부가 결정되는 묘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프랑스는 야구가 거의 알려지지 않은 국가인데다 탄소중립 및 친환경정책에 따라 야구장 건설의 득보다 실이 많은 상황이므로 제외되었다. 다만, 차기 대회가 야구 종주국인 미국 LA에서 열리므로 정식 종목 복귀 가능성은 매우 높다.
  자세한 내용은 2024 파리 올림픽/중계 문서
 참고하십시오.

10. 스폰서[편집]

10.1.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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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림픽부터 세계 1위의 회계법인 딜로이트와 벨기에의 맥주 회사 AB InBev[22] 월드와이드 파트너로 참여한다.

10.2. 프리미엄 파트너[편집]

 
프리미엄 파트너
그루프BPCE
 
 

10.3. 공식 파트너[편집]

10.4. 공식 서포터[편집]

 
공식 서포터
아토스[26]
DXC 테크놀로지
테크노짐
Abatable
ABEO
Air Liquide
Airweave
Aquatique Show
Arena
CRYSTAL
Doublet Wasserman
Egis
Enedis
ES GLOBAL
Eviden
Fitness Park Group
Fnac Darty
Garden Gourmet
Gerflor
Highfield
Hype
INDIGO
Loxam
Lyreco
Miko
MTD
Myrtha Pools
OnePlan
Optic 2000
Ottobock
Randstad
Rapiscan Systems
Re-uz
RGS Events
Saint-Gobain
SCC
Schneider Electric
SLX
Sodexo Live!
SEDIF
Terraillon
Thermo Fisher Scientific
Tourtel Twist
VINCI
VIPARIS
Westfield
  자세한 내용은 2024 파리 올림픽/문제점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

12. 여담[편집]

  • 전 대회인 2020 도쿄 올림픽 코로나19로 2021년으로 연기돼 개최되어서 전 대회 이후 역대 가장 짧은 기간을 가진 3년 만에 열리는 하계올림픽이다.[27] 2년 11개월 18일로 1083일 만에 채 1100일 즉 3년이 안 돼서 다시 열린다. 이에 따라 예선전 일정이 매우 빠듯해질 것으로 보인다.[28]
  •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2004년 아테네 하계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까지 10년 주기로 유럽 대륙이 올림픽을 개최하게 되어 아시아와 함께 같은 기간 동안 가장 많은 4번의 올림픽 개최를 이어갔다.[29][30] 아시아의 경우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한국, 일본, 중국 3개국이 번갈아가며 올림픽을 개최했다. 다만 이 루틴은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올림픽을 유치하면서 깨졌다.[31]
  • 선술했듯이 개회식을 하계 올림픽 최초로 주경기장이 아닌 센강에서 열기로 했는데, 센강의 수질문제가 논란이 되었다.# 파리는 2조를 들여서 센강 정화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 자세한 건 문서 참고.
  • 코로나19 팬데믹이 진정됨에 따라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6년 만에 열리는 유관중 올림픽이다. 2023년 1월 중순~말, 올림픽 개회를 1년 반쯤 앞두고 관중석 티켓팅이 이뤄졌다.
  • 유럽에서 영국 런던과 더불어 수도에서 3번째로 개최하는 올림픽이다. 또한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만에 유럽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다.
  •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빼고 21세기 가장 면적이 작은 곳에서 열린 올림픽이 되었다. 파리시의 면적이 105km2라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와 비슷하다.
  • 미국을 비롯한 서방 측이 중국의 인권 침해와 패권 주의에 항의하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보이콧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 보이콧으로는 이어지지 않았고, 외교적 보이콧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차기 하계올림픽 개최국 프랑스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불참했기에 중국의 올림픽 참가는 정상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 코로나19가 종식 혹은 완전히 풍토병화 된 후 열리는 첫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종식 또는 완전히 풍토병화되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시기를 2023년 상반기를 가장 유력하게 보고 있고, 당장 2022년부터 이미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당장 카타르 월드컵만 봐도 국적을 불문하고 관중들이나 경기장 관계자들 중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가 드물었을 정도라 이때쯤이면 코로나19가 이미 풍토병화된지 오래일 것으로 보는 게 맞다.
  • 프랑스 경찰이 대회 조직위원회를 겨냥한 부패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그리고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개회식 담당 이벤트 대행사들을 압수수색했다. #
  • 유일하게 여성만 참가하던 아티스틱 스위밍에서 남성 선수의 출전이 처음으로 허용된 대회이다. 단체전에서 최대 2명까지 남자 선수를 포함시킬 수 있게 되었다.
  • 7월 26일, 파리 올림픽 조직 위원회는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선수촌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파리 올림픽 조직 위원회가 (에어컨 없어도 선수들이 안락하게 지낼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였다. 외부 기온보다 6도 또는 그 이상 낮게 선수촌을 쾌적하게 운영할 것. 폭염이 1만 5000여명에 달하는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칠 것으로 걱정하지 않는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치른 2020 도쿄 올림픽의 경험에서 얻은 게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수촌 관계자는 선수촌 외부 기온이 38도라면 선풍기를 활용해 내부의 온도를 26~28도로 유지할 수 있다며 단열 시설 구축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 #2
    • 그러나 부유한 선진국(호주, 영국,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들은 에어컨을 가져와서 사용하기로 했고 개발도상국들은 비용문제로 못한다고 하면서 빈부격차 올림픽이라는 비아냥이 나오는 중이다. 중국은 그리전기의 에어컨 350대를 선수촌에 설치하기로 했다. 한국은 친환경 특수 냉매제를 활용한 쿨링 조끼 냉풍기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 결국 기존의 원칙을 포기하고 휴대용 에어컨 구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7월 4일(현지시각)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참가국의 우려를 고려해 선수촌에 설치할 임시 에어컨 2500대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일생일대의 경기를 앞둔 선수들에게 쾌적함과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1 #2
  • 도심항공교통, 다시 말해 멀티콥터 드론 택시 서비스 시범 운영이 예고되어 있다. 인류의 무인기 개발 역사에서 상당히 큰 한 획을 긋게 될 것이기에 다양한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듯 하다.#
  • 올림픽 개최기간 중 대중교통 요금이 대폭 인상된다.#
    • 7월 20일부터 9월 8일까지 승차권 1매 요금은 €2.10에서 €4.00, 까르네(10매 한 묶음)는 €17.30에서 €32.00으로 인상된다.
    • 이 기간 동안 종이 승차권이나 나비고의 1일 및 1주일 패스는 발매 중단되며, 그 대신 파리 메트로, 버스, 트랑지리엥, 오를리발 전 구간을 커버하는 'Paris 2024'라는 특별 교통 패스를 판매한다. 1일권, 2일권, 3일권, 1주일권이 있으며 가격은 각각 €16.00, €30.00, €42.00, €70.00이다.
    • 단, 나비고 1개월권, 연간권은 올림픽 개최 기간 중에도 가격 변동 없이 판매된다.
  • 도쿄 올림픽에서 화제가 됐었던 골판지 침대가 이 올림픽에서도 동일한 모델로 그대로 쓰이게 되었다. 다만, 250kg 까지 버틸 수 있다며, 내구성은 강화되었다고 한다.
  • 을 모티브로 한 몽골 단복 화제가 되었다. 또한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선수단 단복을 두고 더 글로리에 나오는 연진이 입은 죄수복과 비슷하다며 조롱했는데 정작 한국 선수단 단복은 선술한 몽골의 단복과 함께 단복이 멋있는 10개국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 앙골라는 세계반도핑기구 규정 불이행으로 인해 자국 국기를 달고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 음식은 친환경을 맞춰서 비건 치킨너겟과 비건 핫도그를 제공한다.#
  • 970만장 팔려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12.1. 러시아, 벨라루스의 참가 여부[편집]

이전 러시아 벨라루스 올림픽 휴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어겼기에 IOC로부터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이다. 그러다가 2023년 1월 26일, IOC는 두 국가의 선수들이 중립 선수 자격[34]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IOC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여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선수의 올림픽 참여 자체를 금지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 이 결정에 솜방망이 처벌 아니냐는 말이 제1세계 여기저기서 나왔다. 영국, 덴마크, 노르웨이, 동유럽 국가들도 IOC의 결정에 비판했다. 우크라이나는 처음에는 파리 올림픽 보이콧을 검토하겠다고까지 했으나# 대신 앞으로 두 달간 자국에 동조하는 국가를 더 많이 확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와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의 개인 자격 참가에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그렇지만 미국과 프랑스 정부의 공식 입장은 유보된 상태이다.# IOC는 해명 와중에 러시아가 유엔의 제재를 받고 있지 않으므로 자신들의 결정은 정당하다는 듯한 주장을 펼쳤는데,#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러시아가 유엔의 제재를 받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안 이달고 파리시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계속한다면 러시아 선수들의 파리 올림픽 참가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

2023년 2월 20일, 미국과 독일 등 서방 35개국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적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금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

2023년 3월 28일, IOC는 먼저 두 나라 선수가 자국 군대와 연관되지 않은 이상, 개인 자격으로 중립국 소속으로 국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기 종목과 같은 단체 경기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참가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두 나라 선수는 완전히 흰색 또는 단색의 유니폼만 입을 수 있으며 팀 로고를 유니폼에 새길 수도 없다. 자국 국기를 계정에 게시하거나 참가자의 중립성과 대회의 진실성과 이해관계를 저해할 만한 발언도 금지된다. # 따라서 러시아, 벨라루스는 대회에 공식적으로 초청받지 않는다. # 12월 8일 공식적으로 이 안이 채택되었다. #

7월이 되면서 1980년대 보이콧과 달리 현실적으로 보이콧 어려움이 있는지라[35] 우크라이나 내에서도 후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개최 국가수장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이유로 자국 파리 올림픽에서 러시아 국기를 일절 걸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

한편, 러시아 내부적으로는 "중립국 선수로서만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수치"라며 "이런 상태로는 출전하지 않겠다"고 격하게 반발하였다. #

추가적으로 러시아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일으킨 팔레스타인 또한 IOC 회원국이였기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대해 함구한다는 서방권을 비판하자, IOC는 올림픽 휴전 기간 동안 발생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비해 독특하며 이스라엘 선수들에 대한 차별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했다. # IOC 규칙에 따라 2024년 7월 21일 이전에 휴전협정이라도 맺어지지 않는다면 교전국들의 올림픽 휴전 위반이므로 전쟁의 원인이 된 곳에 제재가 가해질 수 있으나[36] 막상 대회가 임박하자 이스라엘 제재는 일어나지 않았다.# 사실 러시아도 초범 땐 경고로 끝나고 출전했으니만큼 러시아에게도 칼같이 적용하지는 않았다. 2014년 참전 안 한 벨라루스만 불방망이 세게 맞았다

2024년에 들어서면서 세계 선수권 대회와 월드컵 등 여러 스포츠 국제 대회에 벨라루스 선수들이 중립 선수 자격으로 참가하기 시작했다.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이전 여러 세계대회에 참가하여 출전권을 따내야 하는데, 벨라루스 선수와 달리 러시아 선수들은 아예 세계 선수권 대회에도 참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37]

결국 2024년 3월 20일, 개인 중립 자격으로 출전 기회를 얻었음에도 개회식에는 러시아, 벨라루스 출신 선수들의 참가를 모두 불허하였다. # 우크라이나는 자국선수들에게 러시아와 벨라루스 출신 선수들과의 접촉을 일제히 금했다. #

6월 15일. IOC가 1차로 러시아 선수 14명과 벨라루스 선수 11명의 파리 올림픽 출전을 승인했다. # 후에 27일. 2차 명단에는 러시아 선수가 17명, 벨라루스 선수가 17명 추가 선정되었다. # 다만, 러시아 선수는 레슬링, 유도 종목에는 아예 불참하기로 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러시아 출신 IOC 위원들이 여전히 활동 중이라는 것을 문제삼았다.#

한편 소련은 서방 세계와의 갈등 때문에 1920 안트베르펀 올림픽부터 1948 런던 올림픽까지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한(않은) 바 있다. 러시아는 2024년 6월 카잔에서 브릭스 게임이라는 일종의 대항 올림픽(러시아 측은 대안올림픽이라는 것을 부정했다)을 개최했다. #

러시아는 프랑스가 일부 러시아 기자의 2024 파리 올림픽 취재를 거부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
  • 그동안 파리에서 올림픽이 여러 번 열렸으나 대한민국이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38] 1900년에 열렸던 2회 대회는 대한제국이 IOC 비회원국이라 참가하지 않았고, 1924년에 열렸던 8회 대회는 일제강점기라서 사람은 한반도 출신이지만 당시 세계에서는 일본인 내지는 국적 없는 아시아인으로 봤기 때문이다. 게다가 조선사람이 처음 올림픽에 참여는 차차기인 1932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때이다.
  •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명으로 유럽 지역의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여덟 번째 대회다.[39] 또한, 이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네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는 선수 혹은 팀은 하계 올림픽 통산 100호 금메달이라는 영광스러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40][41] 아울러 색깔과 관계없이 열두 번째로 메달을 따는 대한민국 선수 혹은 팀은 하계 올림픽 통산 300호 메달리스트가 된다. 또한 첫 금메달을 따는 대한민국 선수 혹은 팀은 프랑스에서 열린 하계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기록하게 되는데, 이 영광은 펜싱 대표팀의 오상욱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 금메달은 한국 남자 사브르 개인전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기도 하다.[42][43]
  • 2023년 10월 8일,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결산 기자회견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내년(2024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들은 진천선수촌에 입촌 전에 해병대 극기훈련을 받게 할 생각이다. 나도 같이 할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
    • 2023년 12월 18일, 영하 10도의 한파 속 올림픽 대표팀 400여 명 전원이 포항 해병대 캠프에 입소해 20일까지 2박 3일의 훈련을 시작했다. 매서운 추위에 극기훈련으로 정신력을 끌어올리려는 발상 자체가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이 나왔으나, 체육회는 "육체 단련을 통한 정신력 강화 프로그램은 지양한다"면서 해병대에서 열리지만 사실상 워크숍이라는 입장이다. 그럼 도대체 왜 포항 해병대 캠프로 간건지... #1 #2 이에 앞서 체육회는 선수들에게 자율을 허용했다가 올해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국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선수촌 내 심야 와이파이 사용을 금지했으며, 없어졌던 새벽 산악 훈련도 부활시켜 진행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런 이유인지 몰라도 항저우 아시안 게임은 더 부진한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대한민국의 부진이 단순한 실력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 2024년 7월 2일, 방탄소년단  성화봉송 주자로 참가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주자 약 11,000여 명 중 한 명으로 참가하는 것이다. 성화봉송 주자는 조직위원회, 후원사, 프랑스 지자체에 추천권이 있는데 삼성전자가 후원사 추천권으로 자사 홍보모델인 진을 추천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와 청소년들에게 꾸준히 선한 메세지를 전달해온 점을 고려했다. 기사 뉴스#1 #2 #3 #4 빌보드 롤링스톤 NME 7월 11일 파리로 향했다.
    7월 14일[45] 오후 8시 30분경(한국시간 7월 15일 오전 3시 30분) 첫 주자로 등장해 10분여간 히볼리가에서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까지 구간을 소화했다. 수천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경찰 수백 명이 배치됐고, 안전상의 이유로 진의 봉송 경로가 출발 직전까지 여러 차례 바뀌기도 했다. #1 #2 #3 #4 #5 뉴스#1 #2
    이날 진을 제외한 주자가 전부 프랑스 자국민이다. 즉 유일한 외국인이 루브르에서 첫 주자로 성화봉송을 한 것. 또한 파리 올림픽 측에서 진행한 인터뷰때 프랑스인이 한국어를 외워서 한국어로 진행했으며 올림픽 측 프랑스 사진작가도 "감사합니다"라며 한국식 인사를 했다. #1 #2 #3[46]
  • 한국 경찰 31명이 치안 유지를 위해 파견되었다. #
 
[1] 피토그램 기준 49개 개별종목.[2] 개회식 장소로 폐쇄적인 스타디움이 아닌 개방적인 센강이 선택되었다. 하계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개회식이 올림픽 주경기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열리는 것이다. #[3] 에펠탑과 사이요 궁전 사이에 있는 광장이라 에펠탑이 개회식 때 깃발 게양 등 여러 방면으로 활용될지 주목해도 괜찮을 듯 싶다.[4] 하계올림픽과 같은 해에 열린 마지막 동계올림픽이다.[5] 근대 올림픽 사상 최초로 경기장이 아닌 공간에서 열리는 개회식이다. 굳이 따지자면 1988 서울 올림픽 개회식의 문을 한강에서 열긴 했지만 개회식의 식전 행사인 강상제만 한강에서 시작했을 뿐 대부분의 공연과 공식행사는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했다. 앞서 2018 부에노스 아이레스 하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이 7월 9일 대로에서 열린적이 있다.[6] 착시 문서에 나오는 '인지적 착시'를 활용한 이미지로, 금색인 부분을 배경으로 본다면 흰색인 부분이 성화의 불꽃처럼 보이고 머리카락으로 본다면 여성의 얼굴로 보인다.[7] 프랑스가 개최한 하계올림픽 최초의 마스코트이다. 동계올림픽을 포함한다면 1968 그르노블 동계올림픽의 슈스와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의 마지크에 이어 세 번째이다.[8] 프랑스의 국토 모양을 본뜬 것이다.[9]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 옆에 신축하는 건물로, 유일하게 완전히 새로 지어진 건물이다.[10] 앵발리드와 그랑 팔레를 잇는 다리다.[11] 이 건물은 2024년에 신축한 건물이다.[12] 코트 필리프 샤트리에를 사용한다.[13] 1924 파리 올림픽 주경기장이자 라싱 클뢰브 드 프랑스의 홈구장이다.[14] 에콜 밀리테르역 근처에 있는 가건물 전시장이다. 올림픽 이후 철거 예정.[15] 서핑 경기를 서핑의 발상지 타히티에서 한다. 프랑스령이긴 하지만 파리와 타히티의 거리는 1만 5706km로, 비행 시간은 22시간이나 걸리며 올림픽 사상 개최 도시와 가장 먼 곳에서 경기가 열린다.[16] 종전 기록은 1956 멜버른 올림픽 당시 호주의 검역 시스템 문제로 인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승마 경기였다.[17] 메인 코트인 코트 필리프 샤트리에와 코트 수잔 랑글렌, 서브 코트인 코트 시몬 마티유를 사용한다.[18]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메달 집계 기준.[19] 단, 야구의 경우는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제외하며 자동으로 출전이 불발되었기에 타종목과 동일선상에 놓기는 힘들다. 밑에 문단에 야구에 대한 설명이 따로 없는 이유.[20] 2위 3팀 중 상위 1팀에 들어도 진출이 가능했지만, 다른 조 두 팀이 2승 1패, 승점 6점이라서 승점에서 밀려 탈락했다.[21] 1위는 4강에 진출하고, 2위와 3위는 다른 조 3위와 2위와 같이 플레이오프를 하고, 플레이오프 승자 2팀과 1위 2팀이 4강에서 겨루는 구도였다.[22] 코로나 엑스트라 브랜드 산하의 무알콜 맥주 '코로나 세로'가 스폰서가 된다.[23]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을 비롯한 파리의 공항들을 운영하는, 프랑스 정부가 과반 지분을 보유한 기업이다.[24] Française des jeux, 복권회사이다.[25] Ile-de-France Mobilités, 일드프랑스 레지옹의 교통당국.[26]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이기도 하다.[27] 동계올림픽은 하계올림픽과 같은 연도에 중복 개최를 피하기 위해서 2년 간격으로 개최된 사례가 있다.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28] 1906 아테네 중간 올림픽도 있기는 한데 중간 올림픽은 IOC에서 공식적으로 개최한 대회가 아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도 올림픽이 아닌 Intercalated Games(추가 게임)이라고 표현한다.[29] 여담으로 이들 올림픽 개최국인 노르웨이, 그리스, 러시아, 프랑스 모두 국기에 파란색이 들어간다.[30] 그러나 2034 동계올림픽 대륙 안배 원칙에 따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게 되어 이것으로 사실상 종결되었다.[31] 7년 전 이미 일본이 수도 도쿄도를 앞세워 올림픽 개최를 확정지어 아시아에서 유치될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32] IOC에서 주관하는 모든 대회 중에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였다.[33] 여담으로 제1회 대회와 제2회 대회였던 1900 파리 올림픽 당시 영국은 빅토리아 여왕 시대로 God Save the Queen이 국가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1901년 1월 빅토리아 여왕의 사망과 에드워드 7세 즉위 이후, 1952년 2월 조지 6세가 사망하고 엘리자베스 2세가 즉위하기 이전까지 남성 국왕들의 시대가 이어져 'God Save the King'이라는 제목을 사용하였다.[34] 단, 러시아는 축구 종목으로는 이미 UEFA에서 출전자체를 막아버려 아예 예선조차도 출전할 수 없기에 예외다.[35] 당시의 보이콧과 비교가 어려운 게, 애초에 1980년대 보이콧은 개최국을 대상으로 일어난 거였다.[36] 첫 위반인 남오세티야 전쟁 때 조지아군이 러시아 군에 무력으로 타격을 가했기에 러시아에겐 책임을 묻지 않았다.[37] 사실, 중립 선수 자격으로 참가하려면 '러시아 군대와 연관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데, 러시아의 여러 스포츠 연맹들이 러시아 정부와 연관이 없을 수 없기 때문에 저 조건에 만족하는 엘리트 러시아 선수들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38] 동계올림픽을 포함하면 1968 그르노블 동계올림픽,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이어 세 번째로 프랑스가 개최한 올림픽 참가이다.[39] 1948 런던, 1952 헬싱키, 1960 로마, 1972 뮌헨, 1992 바르셀로나, 2004 아테네, 2012 런던, 2024 파리[40] 동계올림픽까지 합산한 통산 100호 금메달은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구본길, 김정환, 오은석, 원우영)에서 나왔다.[41] 은메달 또한 9개 이상의 은메달을 획득하면 하계 올림픽 통산 100호 은메달이라는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또한 여섯 번째로 동메달을 기록한 선수 혹은 팀은 유럽에 개최한 올림픽에서 40호 동메달리스트가 된다.[42] 프랑스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은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의 김기훈이 차지했고,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도전 역사상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43] 여담으로 미국에서 열린 올림픽에선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2kg급 김원기가, 영국에서 열린 올림픽에선 2012 런던 올림픽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진종오가, 중국에서 열린 올림픽에선 2008 베이징 올림픽 유도 남자 -60kg급 최민호가, 러시아에서 열린 올림픽에선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이상화가 각각 대한민국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독일에서 열린 올림픽에선 아직 애국가가 울려퍼진 적이 없다.[44] IOC 선수 위원 문서에 나오지만 IOC 선수 위원은 선출직과 IOC 위원장이 임명하는 임명직 총 23명이 8년 임기를 가지는데, 이 중 선출직은 매 올림픽 때마다 2명(동계), 4명(하계)씩 선출한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문대성에 이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유승민이 선출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는데, 한 번 선수 위원을 배출한 국가는 8년 동안 그 나라 출신 선수가 선수 위원이 되는 게 불가능하다.[45] 이날이 프랑스 혁명 기념일  국경일이기도 하다.[46] 원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