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6.03 07:3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 이정은(23)이 US여자오픈 데뷔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정은은 1일(현지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6천535야드)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제74회 US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셀린 부티에와 유소연, 렉시 톰슨이 뒤를 쫓았지만,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이정은을 따라잡지 못했다.
이정은은 이번 우승으로, 19번째 첫 우승 선수가 됐다. 한국 선수로는 6번째다.
한편 올해로 7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과 랭킹 2위 이민지, 랭킹 3위 박성현 등이 모두 출전해 우승에 도전했다.
2011년 우승자인 유소연과 두번 우승 경험이 있는 박인비, 2012년우승자 최나연, 2009년 우승자 지은희 등도 이번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셀린 부티에와 유소연, 렉시 톰슨이 뒤를 쫓았지만,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이정은을 따라잡지 못했다.
이정은은 이번 우승으로, 19번째 첫 우승 선수가 됐다. 한국 선수로는 6번째다.
한편 올해로 7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과 랭킹 2위 이민지, 랭킹 3위 박성현 등이 모두 출전해 우승에 도전했다.
2011년 우승자인 유소연과 두번 우승 경험이 있는 박인비, 2012년우승자 최나연, 2009년 우승자 지은희 등도 이번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