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마라하 자연보호구역
마다가스카르섬
( Tsingy de
Bemaraha
Strict Nature Park)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마다가스카르섬 서쪽에 펼쳐져
있는 석회암 대지(臺地)로서
30m 높이의 날카로운 바늘 바위석회암
탑들이 수많이 평원 위에 서 있다.
이러한 지형은 몇 만년 동안
진행된 비의 침식작용으로 깎여
만들어진 것인데, 약 1억
700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한다.
대지 건너편은 삼각주 지대로서
모래언덕이 펼쳐져 있다.
공원의 바늘 바위 첨탑은 높이 90미터의 날카로운 돌기둥으로
형성되어있으며 독특한 동,식물 서식지로 유명하다
칼날 같은 석회암 봉우리가 촘촘히 미로처럼 퍼져있기 때문에
원숭이들만 자유로이 오간다고 한다. 생땍쥐베리의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밥나무도 유명하다. 특이한 야생의 세계를 여과없이 볼수있는 섬이다.
1990년 유네스코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하였다.
바오밥나무
마다가스카르의 상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오밥나무다.
바오밥나무는 총 8종류로 아프리카의 몇몇 국가와 오스트레일리아 지역
일부분에서 자라기는 하지만 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나무처럼
높고,
굵고, 군집을 이루며 자라나는 것은 이곳이
유일하다.
바오밥 나무는 평균높이 20m에 둘레 10m의 원통형 나무로 세계에서 가장 큰 거목 수종중 하나이다. 열매는 죽은 쥐가 매달려 있는 모습과 비슷해서 죽은쥐나무라고도 불리며 식용으로도 쓰고. 잎과 가지는 사료로 쓰인다 수령은 평균 5천년정도. 이곳이 오랜 삶의 터전이었던 부족들을 이 나무를 신성시하기 때문에
다른 나무는 베어도 바오밥만은 함부로 베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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