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서예들(我寫的書法)

除夜作 高適

含閒 2014. 8. 25. 11:32

除夜作-高適(唐.고적 702~765)  

섣달 그믐날에

旅館寒燈獨不眠(여관한등독불면) : 여관의 추운 등불아래 홀로 잠을 못 이루니

客心何事轉凄然(객심하사전처연) : 나그네 마음은 어쩐지 더욱 외롭기만 하다

故鄕今夜思千里(고향금야사천리) : 고향에서도 오늘 밤 멀리 있는 나를 생각하겠지

霜鬢明朝又一年(상빈명조우일년) : 서리 내린 머리는 내일이면 한살 더 나이를 먹네

 

 

'내가 쓴 서예들(我寫的書法)' 카테고리의 다른 글

大雪 申欽  (0) 2014.09.03
이순신/김종대  (0) 2014.08.27
欲 雪 / 王安石   (0) 2014.08.19
山行 / 杜牧  (0) 2014.08.19
除夜作 / 高適  (0) 201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