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가 있는 산은 왜 영축산일까요? 답사자료3
서예세상 서우여러분^^
9회 정기답사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5월 30일까지 답사신청을 마무리해 주세요
삼보사찰 통도사를 찾는 9회 정기답사
일시 : 2014년 5월 31일(토)
장소 : 양산통도사
신청 : 서예세상 게시판
통도사 일주문에는 '영축산 통도사'란 편액이 걸려있고
그 아래로 오른쪽 기둥에 '국지대찰', 왼쪽 기둥에 '불지종가'란 주련이 결려있다.
사진에 보이는 통도사 뒷산이 영축산입니다
통도사가 있는 산은
영축산이 맞을까? 영취산이 맞을까.
# 영축산의 지명유래
통도사가 위치해 있는 영축산의 한자 표기는 '靈鷲山'과 '鷲栖山' 두 가지로 표기되지만
이에 대한 한글표기는「영축산」, 「영취산」, 「축서산」, 「취서산」 등으로 표기되고 있어
통도사를 찾는 분들의 혼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한 원인은 한자 '鷲'자에 대한 한글표기의 문제에서 비롯되는데,
일반 옥편에서는 '독수리 취'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축'으로 발음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예를 들어, 탱화(幀畵)라고 할 때 '탱(幀)'자는 옥편에 '정'자로 찾아야 나오고,
깨달음을 뜻하는 보리(菩提)는 한자 사전식으로 '보제'라고 읽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鷲'자가 원래 '축'으로 표기되었다는 근거는
1463년에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법화경언해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산 이름 혼동의 원인은 불교에서 유래된 '축(鷲)'자를
일반인들이 접하기 쉬운 한자사전의 표기 '취'로 읽기 시작하면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축산이 우리의 역사 속에 등장하게 된 계기가 통도사의 창건에서 비롯되었으며,
통도사를 창건할 당시의 사람들은 이 산을 석가모니가 법화경을 설법하던 인도의 영축산과
동일한 산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영축산이라 이름지었고,
이곳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금강계단을 설치하였습니다.
최근 양산시에서는 영축산에 대한 그 동안의 혼동을 바로잡고 고유의 산 이름 찾기 위하여
지명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명의 유래와 단일화를 위한 자료조사와 의견수렴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01년 1월 9일 양산시지명 위원회를 개최하여
영축산이 타당하다는 최종 결론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따라서, 영축총림 영축산 통도사라 부르는 것입니다.
(자료:통도사성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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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그동안 ‘영축산’과 ‘영취산’, ‘취서산(鷲棲山)’과 ‘축서산’ 등 4가지로 쓰여
혼선을 빚어왔던 통도사 뒷산의 명칭을 2001년 1월 양산시지명위원회에서
영축산으로 통일하기로 하여 영축산으로 지명이 변경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지도에는 취서산으로 표기돼 있고 종교학대사전 등에는 영취산으로 올라있으며
법화경 언해본과 불교학 대사전, 통토사의 내력 등에는 영축산으로 기록돼 있다.
양산시는 “석가모니가 인도에서 법화경을 설파했던 곳이 ‘영축산’이며,
신라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창건할 때도 이 이름을 본딴 것으로 전해지므로
영축산이라는 명칭이 적합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영축산은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인 통도사가 있는 산이다.
일명 영취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신령스런 독수리가 살고 있다는 뜻이며,
통도사 일주문에도 영취산 통도사로 쓰여져 있다.
영축산은 병풍처럼 둘러싸인 기암괴석과 고사목, 노송이 우거져 있다.
가지산도립공원 구역 안에 있는 영축산은 정상에서부터 신불산 정상에 이르는
드넓은 억새능선으로, 취서산 정상에서 신불산,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산행도 해볼만 하다.
영축산 남쪽 산록에는 대찰 통도사가 있다.
통도사는 우리나라 삼보사찰 가운데 하나로 신라 선덕여왕15년 (646년) 자장율사가 개창하였다.
현존하는 건물은 전부 임진왜란 이후에 건립된 것이나 대웅전은 보물 제144호로 지정되어 있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334호인 은사입향로, 보물 74호인 국장생석표등의 문화재가 있다.
**위의 자료는 서예세상에 춘당(초이)님이 올린 자료입니다.
통도사의 불화
◆1.불화의 종류는?
불화는 그림이 배치되는 장소에 따라 벽그림, 천정그림,
벽에 거는 그림, 불경에 그린 그림 등으로 분류 되며,
바탕으로 사용된 재료에 따라 흙이나 돌, 종이나 삼베, 비단 등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불화는 여러 가지 용도로 쓰이지만 크게 사원을 장엄하기 위한 단청과 일반 대중에게 어려운 불교
교리를 알기 쉽게 전 달해 주고자 그리는 교화용,
그리고 예배하기 위한 예배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탱화(幀畵) 경화(經畵) 교화용 불화(敎化用 佛畵) 예배용 불화(禮拜用 佛畵)
장엄용 불화(莊嚴用 佛畵 천정화(天井畵) 벽화(壁畵)...
◆2.통도사는 한국미술의 자랑인 불화의 보고!
이번 답사는 불교회화의 보고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탱화를 집중 공부하기 위하여 찾아갑니다.
법당 안에 설치된 후불탱화 같은 것은 유심히
관찰해 보면 수 백년이상이 됐는데도
그 고색 찬란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불화를 볼 때 대부분 아름다운 체색이나
그림 자체만 가지고 감탄하고 감동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 그림들 속에 표현된 의미와 내용을 알면
더더욱 감동을 느끼며 감상할 수 있고 그림을 보는
의식이 달라저 불자가 아니더라도 종교적 경외심(敬畏心)마저 일어납니다.불화는 대부분 불교의 경전 이야기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입니다.불경이 너무 길고 어려운 문자로 되어있어 일반 사람 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경전 내용을 사실적으로 회화한 것입니다.그런데도 불화는 웬만한 집중력을 가지고 보지 않으며 그 의미를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통도사에서 살펴볼 현판과 유물들
통도사 미리보기
오늘(5월 30일)까지 9회 정기답사 접수가 마감됩니다
내일 통도사에서 살펴볼 현판과 유믈 몇 가지를 미리 보겠습니다
금강계단
영축산통도사
금강계단
영산회상탱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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