鏡虛
世與靑山何者是 세상과 청산 어느 것이 옳은가
春光無處不開花 봄 광명에 꽃 피지 않는 곳이 없어라
傍人若問惺牛事 만약 누가 성우(惺牛)의 일 묻는다면
石女心中劫外歌 석녀(石女)의 마음속에 겁을 밖의 노래라 하리라
惺牛鏡虛(1849~1912) 禪師 詩
'속세와 청산 어느 쪽이 옳으냐
봄빛에 꽃피지 않는 곳 없구나
누가 경허의 가풍을 묻는다면
석녀의 마음 밖 노래라 하리라'
'불교·불경(佛敎·佛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禪詩一百首 (0) | 2015.04.22 |
---|---|
[스크랩] 禪 詩 모음 (0) | 2015.04.22 |
[스크랩] 경허 성우(鏡虛 惺牛)선사 (0) | 2015.04.15 |
통도사가 있는 산은 왜 영축산일까요? (0) | 2014.05.26 |
경남 양산 통도사 (0) | 2014.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