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소치 동계올림픽 공식 책자 장식

김연아, 소치 동계올림픽 공식 책자 장식

 출처 OSEN|입력 2014.02.11 07:51|수정 2014.02.11 08:34

[OSEN=소치(러시아), 박준형 기자 / 허종호 기자]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공식 책자를 장식했다.

김연아가 소치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공식 책자에 등장해 한 면을 장식했다. 소치 동계올림픽은 대회를 홍보하는 공식 책자를 통해 김연아의 존재와 경력에 대한 소개를 했다.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의 존재를 언급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김연아는 4년 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피셔스케이팅에서 우승을 한 디펜딩챔피언이기 때문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78.50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150.06점을 받아 합계 228.50점으로 세계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수상했다.

당시 김연아는 올림픽을 제패함으로써 여자 피겨 선수로는 최초로 동계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그랑프리 파이널, 4대륙선수권대회를 모두 석권한 바 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12일 김해진, 박소연과 함께 러시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 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