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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사봉공/방통위 상임위원, 中 신문판공실 부주임과 인터넷 현안 등 논의

含閒 2009. 10. 20. 00:59

방통위 상임위원, 中 신문판공실 부주임과 인터넷 현안 등 논의

뉴시스 | 입력 2009.08.26 12:25 

【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왼쪽 세번째)이 25일 한국을 방문한 차이밍자오(蔡名照) 중국 신문판공실 부주임(오른쪽 네번째)을 만나 양국의 인터넷 사용 실태과 관련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형 상임위원은 "한국은 세계에서 인터넷을 가장 잘 이용하는 나라지만 인터넷의 발달에 따라 다양한 역기능이 나타나고 있다"며 "인터넷의 지속적인 발전과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차이밍자오 부주임도 "중국은 인터넷 인구 3억4000명, 사이트 수는 300만개를 넘고 있다"며 "인터넷이 중국의 경제·정치·사회·문화 발전을 촉진하고 있지만, 유해정보 유통 등 다양한 역기능도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신문판공실은 중국의 언론 보도 및 홍보 등을 담당하는 국무원 직속기관으로 인터넷을 관리하는 공업정보화부(망·기기) 및 공안부(불법 유해 정보 단속)와 함께 인터넷 상의 콘텐츠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