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청에 갔다가 구청 현판을 보고
글씨를 배우고 있는 한 사람으로 고쳐졌으면 하는 내용이 있어 제안해 봅니다.
다소의 비용이 필요하며 글자를 쓰신 분과 협의 등 번거롭겠지만 내용을 검토해 보시고 제 말에
일리가 있다면 .... (知過必改)
1. '노원구의회' 의 '회'자 : '회'자는 'ㅎ'과 'ㅚ'가 합친 것으로 동그라미가 아래에 붙어 있어서는 안되고
위에 붙어 있어야 함
2. '노원구청' 의 '구'자 : '구'자는 'ㄱ'과 'ㅜ'가 합친 것으로 'ㄱ'의 끝 부분이 'ㅜ'와 붙지않고
떨어져야 함(노원구의회의 '구'자 참조)
답변 제목: 초성과 중성의 표기 형태 (기타) 답변 일자: 2008.07.30. 작 성 자: 이수연 |
안녕하십니까? 어문 규정에서는 한글 자모(字母)의 수와 차례 및 이름만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문의하신 초성과 중성의 표기 형태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답변을 드릴 근거가 없습니다. 다만 자음+모음, 자음+모음+자음, 모음+자음 등의 구성으로 음절을 이루는 말들을 살펴보면, 음절을 이루는 자음과 모음을 붙여 쓰지 않으므로, 자음 ‘ㅎ’과 모음 ‘ㅚ’가 어우러진 ‘회’ 또한 ‘ㅎ’과 ‘ㅚ’를 붙여 쓰지 않는 것이 적절할 듯합니다. |
'우리 (생각해 봅시다·考慮考廬)' 카테고리의 다른 글
光復의 의미 (0) | 2008.08.11 |
---|---|
슬픈 치어리더 (0) | 2008.08.11 |
독도 외로운 섬? (0) | 2008.07.15 |
고 박왕자 님의 명복을 빕니다. (0) | 2008.07.14 |
어느 걸 믿어야 할런지? (0) | 2008.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