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경영(人生經營)

박경림에게서 한 수 배우자

含閒 2008. 7. 1. 13:50

나도 처음엔 박경림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그녀는 싫어하는 연예인 중 한 사람이었다.

 

박경림이 성공한 네가지 비결은?

마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8.07.01 07:19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박경림은 연예인으로서 성공하기 힘든 조건을 갖췄다. 하지만 그녀는 방송인으로 성공한 스타다. 박경림은 시청자나 청취자가 듣기에 약간은 부담스러운 걸걸한 목소리 등 적지 않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외형적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며 라디오 DJ,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 CF모델로 맹활약하며 성공한 방송인으로 우뚝 섰다.

방송계에서 성공하기 힘들다고 말했던 박경림이 대중스타로 성공한 비결은 무엇일까.

최근 인터뷰에서 박경림은 방송계에 진출 초기에 대한 생활을 이야기 했다"처음 일도 없이 매일 출근했어요. 방송작가실과 자료실에 있으면서 생방송에 부득이하게 펑크를 낸 연예인들의 대타가 생기면 기다리다 대신 방송을 했어요. 이 생활을 2년을 했어요. 이렇게 해서 차츰 프로그램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지요"

이처럼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일반인이 상상하기 힘든 성실한 노력과 열정을 기울였다. 박경림은 방송계에 입문한지 10여년이 됐지만 여전히 프로그램에 대한 성실성을 보인다. 그녀의 이러한 성실성과 열정이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

최불암은 박경림에 대해 "살아 있는 열정의 본보기"라는 말을 할 정도로 열정과 성실성은 방송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

두 번째는 시대의 변화하는 것에 대한 도전과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다. 대중문화와 방송트렌드는 급변한다. 한번 인기가 있다고 영원히 인기를 보장할 수 없는 곳이 방송, 연예계다. "한참 방송사에서 저를 찾고 일이 많을 때 유학을 떠났던 것은 미래를 준비하기위서였어요"방송계 현장을 떠나 있는다는 것은 대중에게 잊혀질 수 있다. 하지만 박경림은 변화하는 트렌드나 대중문화 경향에 대해 준비하기위해 유학을 떠나는 용기를 냈다. 그것이 오늘의 박경림의 버팀목 구실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한번 인연을 맺으면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놀라운 인맥관리다. 그녀의 휴대폰에는 저장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이 2000명인데 2000명의 전화번호가 저장돼 있을 정도다. "전 제주도 식당아줌마부터 유명인사에 이르기까지 아는 분이 다양해요. 최선을 다해서 대하니 자연스럽게 관계가 형성돼요"그녀는 이러한 인맥관리의 장점을 방송계에서도 적용했다. 힘들더라도 자신을 찾는 방송이면 최선을 다해 임한다.

무엇보다 그녀는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녀는 듣기 어려운 목소리 마저 시청자나 청취자에게 익숙하게 만들어 박경림의 개성으로 전환시켰고 빼어나지 못한(?) 외모를 가지고 웃음의 소재로 활용하는 순발력을 발휘해 스타로 부상했다.

이러한 박경림의 성공을 이끈 원동력은 1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박경림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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