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을 상상하라 (Imagine the worst)

최악을 상상하라 (Imagine the worst)



현대적 에어컨의 발명자인
윌리스 하빌랜드 캐리어가
수백만 달러가 드는 일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이 익숙지 않았던 터라
캐리어는 실패를 하게 되고
수천만 달러의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는 몇 날 며칠을 엄청나게 걱정합니다.
막연한 걱정이 그를 집어삼켰습니다.
잠도 설칩니다.

걱정만 하던 끝에
그는 이런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걱정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도대체 내가 걱정하고 있는 게 뭘까?"

그래서 그는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고 대담하게 분석해 보았습니다.

현실을 분석해 본 거죠.

종이 위에 이 실패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써보았습니다.

"그래 어쩌면 내가 직업을 잃을 수도 있어.
길거리에 나 앉겠지.
물론 회사는 2천만 달러를 손해 봤지만
좋은 실험을 한 거야.
근데 어떻게 하겠어.
받아들이자."

이렇게 최악을 받아들이니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Think'

바로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그 전까지 그는 단지
'걱정'만 했습니다.

그러니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머리만 아팠던 거죠.

캐리어는 그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2천만 달러 손해가
단지 2만 달러 손해가 되었습니다.

걱정하는 것에 가장 큰 문제점은
생각할 수 없게 한다는 것입니다.

'걱정'만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없습니다.

데일 카네기는
다음 3가지 방법을 추천합니다.

1.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은 뭐지?"

2.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세요.

3. 그 최악에서부터 하나하나 앞으로 나가세요.

최악의 상황, 그리고 걱정 대신 생각으로
어떤 문제든 잘 해결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이번주 화두는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하는데 4000시간을 써라

평생 일할 시간이 8만 시간쯤 된다.
8만 시간의 5%인 4000시간을 내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데 쓰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하는데 4000 시간을 쓰는 사람은
분명 뭔가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 낼 것이다.

- 윌 맥어스킬 (옥스퍼드대 교수)